기사 (전체 3,99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획/연재] 할매목욕탕
전숙 철늦도록 버텨낸 호박넝쿨들이승에서 저승에로 접혀진 계곡마다맛이 간 형광등처럼 가뭇한 앙금이 가라앉아있다아무리 칼칼이 문질러도 꽃시절 배꽃 같던 살빛까지는 아직 수 백리 길인데아예 새것으로 바꿀 때가 이르렀다고연신 깜박이는 세상에게,아무리 어둡더라
전숙 시민기자   2008-11-29
[기획/연재] 바른말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107)
『 거짓말 시키지 마 』우리말을 쓰는 사람이라면 초등학생쯤만 돼도 '내가 했다'와 '내가 시켰다'가 뜻이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무엇을 시켰다'고 하면, 시킨 사람은 그 '무엇'을 직접 하지는 않은 것으로 우리는 대개 알아듣는다.접미사 '-시키
나주투데이   2008-11-29
[기획/연재] 투데이 추천도서 -《침묵과 사랑》 권성우(엮은이)
『 난쏘공 』 30주년 기념문집‘1978년 6월 첫 출간. 96년 4월 100쇄. 2005년 11월 200쇄 돌파. 2007년 9월 100만부, 2008년 11월 현재 통산 105만부 판매.’작가 조세희의 대표작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난쏘공)
이철웅 편집국장   2008-11-29
[기획/연재] [투데이 프리즘] 명태의 숲
올해 '명태의 숲'이라는 헤드라인의 신문광고가 큰 주목을 받았다.환경 관련 장기 캠페인으로 유명한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그동안 환경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벤트들을 펼쳐왔는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숲 그 자체에
나주투데이   2008-11-29
[기획/연재] 6. 12발 상모의 귀재 이주완 ③
어느 누구도 돌리지 못했던 12발 상모 공연6발 상모를 누구든지 돌릴 줄 알았지만 당시 12발 상모를 돌리는 사람은 없었다. 경현리 농악에서 상쇠를 맡은 이주완은 경현리와 다도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12발 상모를 돌렸다. 이주완의 12발 상모
신광재 기자   2008-11-29
[기획/연재] 누정 문학 - 4. 쌍계정(雙溪亭) ②
나주시단과 전남시단을 대표하며 작시활동(作詩活動)김종섭(金鍾燮)과 함께 쌍계정제영(雙溪亭題詠)으로 유명한 한시를 남긴 인물이 하동정씨 정봉채(鄭琫采)이다. 한시문(漢詩文)에 능한 정봉채는 금성음사(金城吟社)에서 시문활동을 하였다. 금성음사(金城吟社)는
신광재 기자   2008-11-29
[기획/연재] 청산 윤영근의 소설표해록 - 8. 바다를 지키는 도저고성
세계제일의 상해에서 육로로 약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항주는 일찍이 마르코 폴로가 경탄했던 도시다. 쿠빌라이 시대에 이곳을 방문한 마르코 폴로는 항주를 보고 ‘킨사이’라 이름 했다. 도시의 이곳저곳을 기록한 그는 특히 항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
나주투데이   2008-11-21
[기획/연재] 밤을 줍다
전숙산비알을 올라채며 밤을 줍는다밤나무 일 년의 땀을 공으로 얻자니겉으론 미안하면서도 속으론 마냥 오지고 즐거운데가시에 찔려가며 밤송이를 까다보니 금언 같은 문장이 씌어 있다세 쌍둥이 밤알들은 똑같은 크기가 하나도 없었다대부분 한 알이 통통하게 탐지면
전숙 시민기자   2008-11-21
[기획/연재] 바른말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106)
『 건강하지 않은 ‘건강하세요’』형용사는 명령형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뻐하십시오. 아버님. 소자 장원급제하였습니다" 라고 했다. 형용사 '기쁘다'를 '기뻐하다'라는 동사로 바꿔 활용(끝바꿈)을 했던 것이다. 형용사 그대로 명령형으로 썼다면 이
나주투데이   2008-11-21
[기획/연재] 투데이 추천도서 - 이희호 자서전《동행》
끊임없는 공작 정치시대의 슬픈 기록‥DJ와의 47년은 고난이자 축복의 연속이었다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85) 여사가 자서전 《동행》을 출간했다.책의 부제인 ‘고난과 영광의 회전무대’는 김 전 대통령이 직접 붙인 제목이다.400여 페이지에 달하
이철웅 편집국장   2008-11-21
[기획/연재] [투데이 프리즘] 영산강의 오래된 미래, 황포 돛대
영산강의 뱃길복원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내 고장 현안을 산업화 차원에서 바라보는 일은 그만큼 주인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증좌이다. 뱃길복원을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펼치려는 ‘영산강 프로젝트’는 투명한 가
나주투데이   2008-11-21
[기획/연재] 6. 12발 상모의 귀재 이주완 ②
전국을 떠돌며 농악대회에 나섰던 이주완이 상쇠를 맡고 산포출신 강성수가 장구를 맡았다. 그래서인지 전국에 그의 제자들이 지금은 기능보유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영광우도농악의 상쇠 전경환과 설장고 김동언과 광산농악 상
신광재 기자   2008-11-21
[기획/연재] 누정 문학 - 4. 쌍계정(雙溪亭) ①
쌍계정(雙溪亭)은 노안면 금안리에 있는 정자로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설재(雪齋) 정가신(鄭可臣)이 창건하였다. 금안동은 원래 정가신이 마을로 들어오면서 이루어진 마을인데, 그는 쌍계정(雙溪亭)에서 김주정(金周亭)과 문현공(文顯公) 윤보(尹珤)와 함
신광재 기자   2008-11-21
[기획/연재] [나주배의 미래] 생산량증가와 소비부진이 가장 큰 원인
배 1만t을 산지폐기하기로 결정한 데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떨어진 배값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게 하기 위한 그야말로 고육지책이다.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배가 ‘최초’로 산지폐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가장 큰 이유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신광재 기자   2008-11-21
[기획/연재] [나주배의 미래] AT센터 배는 고작 5000톤 수급조절 절실
지난해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의 수매 비축 계획에 사과는 없고 배는 고작 5000톤에 불과해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배값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AT센터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배 가격이 15㎏ 상자당 가격
신광재 기자   2008-11-14
[기획/연재] [나주배의 미래] ‘다양한 품종과 배가공상품 개발이 시급하다’
[이상계 조합장 인터뷰]1. 배값 하락의 원인을 여러 가지 들 수 있는데, 그 중 수출길이 막혀 공급처를 찾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 원협에서는 다방면으로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데, 현재 수출 현황과 앞으로 계획은?배가격이 예년에
신광재 기자   2008-11-07
[기획/연재] [나주배의 미래] ‘나주 배 수출 판로가 막혔다’
올해 배농사는 어느 해보다 대풍인데, 농가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개화기와 결실기의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씨알이 굵고, 맛이 좋으며 수확량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과일 수요가 많은 추석이 슬그머니 지나가자 멀쩡한 과일이 창고에서 썩고, 쌀은 이런
신광재 기자   2008-10-31
[기획/연재] 청산 윤영근의 소설표해록 - 8. 바다를 지키는 도저고성
최부 일행은 강기슭을 끼고 소나무, 대나무, 귤나무 등이 울창한 삼림을 지나고 다정, 경안포, 계금향, 유씨정절문을 지나 서진교에 도착했는데 서진교는 매우 높고 컸다. 두 개의 큰 다리를 지나 서파청에 도착했다. 파의 양쪽 기슭에는 돌로 제방 둑을 쌓
나주투데이   2008-11-14
[기획/연재] 단풍 그리고 낙엽
전숙서러운 것이 어디 가을뿐이겠습니까가을이 여물 무렵미완의 관절마다에 눈물이 고이고날갯죽지가 엄지손톱만큼 꺾여버린햇발의 머리카락도 푸석해졌습니다가을은 잦아드는 잉걸불에 풀무질을 하듯약지를 물어뜯어 혈서를 씁니다 혈서를 읽은 나무는 이별을 벌겋게 앓습니
전숙 시민기자   2008-11-14
[기획/연재] 바른말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105)
『 ‘자랑스런’ 공익광고 』차를 타고 가다가 시내버스에 붙어 있는 광고를 봤다. 공익광고협의회와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같이 만든 그 광고, 두 가지가 놀라웠다.첫째, 무엇을 광고하는지가 모호했다. 주된 카피는 '이 버스는 타임머신입니다'였고 '자랑스런
나주투데이   2008-11-14
 171 | 172 | 173 | 174 | 175 | 176 | 177 | 178 | 179 | 18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