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은 현대 정치사에 큰 획을 그으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이날은 6.1 나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다시면 장날’을 맞이하여 민주당 나주시장 윤병태 후보의 홍보 유세를 위하여 81세라는 노구를 이끌고 유세차 단상

김재식   2022-06-03

여하한 선거에서 여론조사 방법 등이 공직선거법에 성문으로 꼼꼼하게 법제화된 것은 불과 15여 년 정도로 그 역사 그리 깊지 않다.2006년 이전에는 누구든 특별한 제약이나 기준 없이 여론조사를 해 공표가 가능하다 보니 각종 선거에서 조작 등 시비가 끓

김재식   2022-06-03

나주지역을 예로 들자면 정치인을 향해 ‘정치하는 사람’이라는 말보다 ‘정치하는 놈’이라고 10명 중 9명은 그렇게 부른다.정치의 영역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그 하나는 “국가의 주권자가 그 영토 및 국민을 통치하고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

김재식   2022-06-03

야합의 역사는 무려 2500년이 넘는다. 만대의 스승이라는, 유교에서 聖人(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의 출생 두고 ‘야합’이라는 시비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속설’은 들판에서 공자 어머니가 공자를 잉태했다고 알려졌지만, 그저 ‘속설’일뿐이고

김재식   2022-05-23

강인규 무소속 나주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에 나주시장 후보 공천심사가 불공정했으며, 이번 나주시장 선거를 ‘가짜 민주’와 ‘신(신정훈) 판’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강하게 민주당 나주지역 신정훈 위원장을 비토하고 나섰다.오는 6

김재식   2022-05-23

우리 사회의 가장 천박한 민낯은 ‘만들어진 특권’으로 ‘만들 수 있는 특권’에 의해 여하한 부와 권력이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악의 구조는 매국노 친일파 세력들의 뿌리에 연원하고 있는데 오늘도 그 위세는 형태만 달리할 뿐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김재식   2022-05-23

공무원 신분과 공무직 신분은 전혀 성격이 다르다.공무원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종사하는 사람’이고 ‘공무직’은 공무원 시험을 거치지 않고, 지역별 채용 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무기 계약직 또는 기간제 계약직 근로자를 가리키는 총칭인데 신분은 민

김재식   2022-05-23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 5월 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축사농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한우 질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가축질병 예방과 관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200여명

김재식   2022-05-23

상식이란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과 이해력, 판단력’이라고 사전은 풀고 있다.그러나 상식을 거창하게 학벌의 높낮이로 재단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단지 인간의 도리를 지키며 열심히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곧 상식을 가진 사람이고 이러한 사람만이

김재식   2022-05-16

지난 9일 “적폐는 나주시민의 힘으로 청산하겠다”며 민주당 시의원이자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였던 지차남 씨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서 피선거권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정당 소속 또는 무소속을 불문하고 모든 선거에

김재식   2022-05-16

지난 9일, 민주당 나주시의원 후보 경선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임성환 전 의원이 라선거구(다시·문평·왕곡·공산·동강·반남)에서 무소속으로 나주시의회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다시면 소재에 지역구 주민들이 참여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임성환

김재식   2022-05-16

국가법령에 의해 형벌을 받은 사실이 있는 사람을 일러 前科者(전과자)라 부른다.전과라는 범죄행위에 따라 사회적 지탄의 강도가 달라지는데 민주주의가 그 빛을 잃고 암울했던 과거의 독재 권력에 맞서 옥살이 한 사람들은 ‘전과’라는 경력에 긍지를 갖는다.

김재식   2022-05-16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에 의해 일정소득을 기준으로 급여를 실시하고 있다. 급여의 종류는 소득에 따라 지원되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이 있는데 각 소득 조건에 부합해야 정부 혜택을 받게 된다.나주시도 이에

김재식   2022-05-16

눈치 빠른 사람은 절집에 가서도 새우젓국 얻어먹는 다는 말이 있다. 비린 것 하곤 상극이라는 절집에서 보통 눈치 가지고는 어림 반 푼도 없을 것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과 세상살이와 닮아 있어 보통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신기하기만 하다.어쨌든

김재식   2022-05-08

나주지역은 특정 권력을 중심에 두고 善(선)과 惡(악)이라는 이분법적 편 가르기로 인해 공정과 사회정의가 죽어 나뒹구는 천박한 지역으로 전락 된 지 오래다.여기서 정의로운 사회라면 선과 악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고, 악은 척결대상이 맞고, 선은 진작

김재식   2022-05-08

지난 4월 말 광주 mbc, 광주 cbs 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주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75.9%, 화순은 84.8%(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참조)이라는 경이로운 지지율을 보였었다. 이러한 까닭에 여하한 선거 특히 지방선거에서

김재식   2022-05-08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신안군의 기간제·임기제 공무원 채용 당시 특혜채용을 지시(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등의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박우량 신안군수가 광주법원 목포지원에서 징역 1년 실형 선고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김재식   2022-05-08

여당은 평생 여당이라는 낯 부끄럽고, 낯 뜨거운 말이 있다. 요즘이야 수권정당의 지역 고위 당직자라 해도 권세를 한껏 부릴 일이 전혀 없다. 과거의 여당 즉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 정권의 정당 나주지역 간부 당직자라면 그야말로 당시 나주 군수나

김재식   2022-05-08

6~70년대를 힘겹게 살아온 특히 시골 사람 중에서 夜半逃走(야반도주) 즉, 남의 눈을 피해 한밤중에 도망가는 이웃들을 자주 목격하는, 눈물겨운 삶을 살았었는데 잊힐 것 같았던 야반도주가 나주정치판에서 다시 부활하는 기현상은 권력의 턱찌꺼기를 얻겠다는

김재식   2022-05-02

나주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는 모두 5곳(가나다라마)이다. 지난 25일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가 선거구(남평·산포·금천, 다도)의 기초의원 후보자를 제외한 전 지역의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는데 가 선거구만

김재식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