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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 시민회인가?아니면 나주지역 오염회인가? 묻는 시민들
권력자에 따라 표리부동이라면 ‘오염회’ 맞아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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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호] 승인 2022.05.08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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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은 특정 권력을 중심에 두고 善()과 惡()이라는 이분법적 편 가르기로 인해 공정과 사회정의가 죽어 나뒹구는 천박한 지역으로 전락 된 지 오래다.

여기서 정의로운 사회라면 선과 악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고, 악은 척결대상이 맞고, 선은 진작 되어야 사람과 사람의 땅이 건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특정 권력을 중심에 두고 그 권력을 추종하며 단맛을 즐기는 무리들이 작당하여 권력의 폐습을 지적하는 반대편을 ‘악’으로 규정짓고 자신들이 ‘선’인양 횡행했던 적반하장으로 오늘의 강인규 나주시장 권력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또한 그 권력에 빨대를 꼽고 꿀을 빨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8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면 당시 나주시장 선거에서 저학력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한양대 출신이자 경기도 밴처기업 회장을 역임했던 임성훈 후보에게 신승할 수 있었던 것은 강인규 후보 본인의 역량이라기 보다 당시 배기운 의원과 신정훈의 정략적 결합에 의해 신정훈의 정치적 자산이었던 나주사랑시민회, 농민회, 자치분권연대 등의 힘이었다.

또한, 강인규 나주시장 최측근인 특정인 역시 그들과 한 몸이자 한통속과 다름없었고, 나주시 소통정책실이라는 屋上屋(옥상 옥)을 만들어 나주시정을 쥐락펴락했던 또 다른 사람 또한 특정 권력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나주시 입성에 배후 역할을 했었다.

즉 지금의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를 공적이자 적폐로 규정하고 모진 칼을 들이밀고 있는 자들 대부분 ‘공적이자 적폐’의 공동 從犯(종범)이라 할 수 있으며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윤병태 후보 선거캠프 중심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도 당시 강인규 나주시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부역했던 공범들이다.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나주사랑시민회’라는 이름으로 강인규 나주시장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 ‘나주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3선 반대, 한 발 더 나가서 나주의 미래를 짓밟고, 나주시민의 희망을 빼앗아가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하는 성명서는 그들이 해서는 양두구육이다.

직격하자면, ‘나주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나주의 미래를 짓밟고, 나주시민의 희망을 빼앗아가는 파렴치한 행위’라는 원인의 바탕을 제공한 그들을 향해 ‘나주사랑시민회’는커녕 사회단체를 빙자하여 나주지역을 오염시킨 ‘오염회’아니냐고 묻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여기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어느 사형수는 어머니와의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살찌우게 한 어머니의 젖꼭지를 피가 나도록 깨물었는데 그 이유는 잘못에 대한 마땅한 체벌이 없었기에 결국 지탄을 받은 극악한 범죄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 사회는 이러한 반성의 토대가 마련되어야 견리사의 즉 이익을 눈앞에 두고서도 사람에게 또는 지역에게 돌아갈 의로움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

또한, 팔은 안으로 굽을 수밖에 없다는 사적인 이해관계에 의해 선과 악의 기준이 달라진다면 편의에 의해 사회악을 조장하는 잡놈이 되고 만다는 것을 무섭게 받아드려야 한다.

이제 6월 나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권력의 턱찌꺼기를 얻겠다고 준동하며 편 가르기는 그만 멈춰야 한다. 아니면 앞에 간 놈이 도둑놈이란 손가락질은 결국 자신들을 향하게 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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