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일반인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나주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화를 배울 수 있도록 코너를 연재한다. ① 우리 ▲ 오른손을 펴 가슴중앙앞에서 원을 크게 그리며 돌린다 ② 모두 ▲ 두손을 펴서 손

김현정 기자   2008-06-13

이제는 전설이 된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1967년 10월9일 그가 남미 안데스 산악지대에서 볼리비아 특수부대에 붙잡혀 처형당한 지도 벌써 40년이 넘었다. “지금의 실패는 결코 혁명의 종말이 아니다”는 유언을 남기고 서른아홉

이철웅 편집국장   2008-06-13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빵을 만들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는 미국의 사회적 기업 루비콘 제과 관계자의 말에서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기업이 이익을 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

나주투데이   2008-06-13

양반 유생과 향리 신분 극복하고 연합 나주의병은 양반 유생과 중인계층인 향리가 신분을 극복하고 연합한 것이다. 이미 이들은 동학농민전쟁을 치르면서 연합을 이룬 바 있다. 당시 목사 민종렬과 양반 유생, 그리고 호장 정석진을 비롯한 향리층이 힘을 합하여

신광재 기자   2008-06-13

나주시가 지난달 29일 대중교통체계개선과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순환버스를 개통했다. 그러나, 개통직후부터 순환버스를 둘러싼 지적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어 있다.당초 버스 2대를 구입하기 위해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김민주 기자   2008-05-30

“어제 왜선 14척을 보았다는 수채관의 보고가 있어서 이미 그대로 상부에 보고를 마친 상태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큰일 납니다. 나머지 13척의 배는 어디에 숨겨 두었소?”그들은 최부 일행을 왜구로 오인하고 있었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렇게 자백해 주

나주투데이   2008-05-30

전숙여보세요?그동안 잘 있었니? 음... 난데...육백만원만 꿔줄래?.......수화기가 고민하는 동안밀물과 썰물이 서너 번 몸을 뒤집고소곤대는 주판알 소리에 귀는 한참 울상인데저쪽 동네에서는 핑계거리를 찾았는지꼴딱... 체면을 삼키고,응, 그럼...

전숙 시민기자   2008-05-30

극심한 가슴통증 '위험신호'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주된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이다. 여기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포함되는데 치사율이 매우 높아 심근경색증의 경우 25% 가량의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협심증은

나주투데이   2008-05-30

「일본말로 일본 물건 막기」어느 신문에 재미있는 사진기사가 실렸다. 자선경매에 나온 LG전자의 금 도금 휴대폰이 홍콩 영화배우 궈후청에게 500만 원에 팔렸다는 것. 소장용인 이 휴대폰은 LG전자가 주요 ‘거래선’인 홍콩 이동통신업자인 리자청 회장에게

나주투데이   2008-05-30

1)楊柳風輕溪水鳴 버들에 바람 가볍고 시냇물은 우는데滿廷梧月有餘淸 뜰 가득 오동에 비친 달엔 넘치는 맑음이 있구나故人佩酒來相勸 친구가 술을 가지고 와서 나에게 권하는데携手開言摠舊情 손잡고 대화를 나누니 모두가 옛 정이로다2)風來楊柳淸難狀 버들에 바람이

나주투데이   2008-05-30

본지는 일반인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나주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화를 배울 수 있도록 코너를 연재한다. ① 당신 ▲ 오른손을 펴서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하여 밖(상대방)으로 내민다. ② 고향 ▲

김현정 기자   2008-05-30

“45년 문학 인생이 빚은 최인호 산문의 진수”《산중일기》는 최인호가 자신의 삶과 문학을 형성해 온 기억과 성찰의 편린들로 엮은 산문집이다. 일상의 어느 길목에서, 기억 속 어느 모퉁이에서 찾은 깨달음과 삶이 전해 준 가르침들이 마흔 다섯 편의 장단편

이철웅 편집국장   2008-05-30

최근 수개월동안 조류독감(Avian influenza) 때문에 나주지역의 많은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닭고기, 오리고기를 취급하고 있는 음식점들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사실 조류독감이 무서

나주투데이   2008-05-30

의병장에 이학상 추대, 정석진은 배후조정 기우만의 통문을 본 나주 유생과 향리들은 거의擧義 주장에 적극 찬성하였으며, 무엇보다 근왕勤王을 목표로 세웠다. 유생과 향리들은 답통의 말미에 100여 명이 서명하였으며 조관, 유림, 향리, 군교 등이 연합하여

신광재 기자   2008-05-30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30여 년 만에 영산강 황포돛배가 지난 21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되살아났다. 물류수송을 위한 배가 아니라 관광용 돛배로 부활된 것이다.삼한시대 이후 조선시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나주평야의 농산물과 홍어 등 각종 물자를 운

김민주 기자   2008-05-23

“천리만 가도 풍속이 다르고 백리만 가도 습관이 다른 것입니다. 같은 글인 한자를 두고 읽는 방법이 다른 것은 습관과 풍속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당신에게는 우리말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우리 역시 당신의 말이 이상하게 들립니다. 천성이야 같다고 보여

나주투데이   2008-05-23

전숙암컷들은 아무리 가난해도몸속 은밀한 곳에 주머니 하나씩 숨겨둔다고 한다암컷들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들은주머니 속에 알콩알콩 쌓여 별이 된다주머니를 뒤집어보면 은하수 같은 빨대들이 빼곡히 꽂혀있다빨대 끝에는 실팍한 젖별들이 남실거리고 초승달 같은

전숙 시민기자   2008-05-23

☎ 관절염과 신경통을 혼동하여 사용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허리나 무릎, 팔다리가 아픈 경우에 관절염에 걸렸다, 신경통에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신경통과 관절염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통은 신경분포를 따라서 아픈 경우를 말하며 좌골신경을

나주투데이   2008-05-23

「외래어 표기는 짧게!」언론은 물론이고 보통사람들도 이젠 ‘시이소오’나 ‘도오쿄오’가 틀렸다는 것을 안다.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모든 외래어는 긴소리(장음) 표기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선게 지난 1986년이니 ‘시소, 도쿄’가 옳은 걸 다들 알고 있

나주투데이   2008-05-23

임금호의 묘를 지나며(過錦湖墓)三尺枯墳依斷壟 세자의 마른 무덤이 깎인 언덕에 의지하고石人無語帶斜暉 석상은 말이 없이 지는 햇빛을 띠고 있네剛腸嫉惡投讒穽 단단한 배포에 악을 미워하여 참소의 함정에 빠지고忠憤憂君落禍機 충성스런 분노로 임금 걱정하여 화의

나주투데이   200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