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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Q & 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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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호] 승인 2008.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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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과 신경통을 혼동하여 사용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허리나 무릎, 팔다리가 아픈 경우에 관절염에 걸렸다, 신경통에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신경통과 관절염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통은 신경분포를 따라서 아픈 경우를 말하며 좌골신경을 따라 아픈 좌골신경통, 늑간신경을 따라 아픈 늑간신경통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관절염은 관절에 기질적이거나 기능적인 병변으로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슬관절염, 고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 관절염이 어떤 부위에서 많이 발생합니까?

☞ 관절은 단순히 뼈와 뼈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인대, 관절액, 물렁뼈 등과 함께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관절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보면 뼈가 아픈 것이 아니고 그 주위 손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힘을 많이 받는 관절부터 관절질환이 발생하며 무릎, 허리, 손가락 등에 특히 잘 나타납니다.


☎ 관절염에도 종류가 있습니까? 

☞ 관절염을 자세히 나누면 100여 가지가 되지만 원인에 따라서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넘어지거나 높은 산을 무리하게 오르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타박성 관절염, 류마티스를 일으키는 인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평소에 기름진 음식과 음주과도로 요산이 체내에 과잉 축적되어 발생하는 통풍성 관절염, 세균에 의해서 고름이 드는 화농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비만이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관절염을 여러 관절이 두루 아프다고 해서 역절풍(歷節風)이라 합니다. 특히  무릎은 두꺼워지는 반면, 다리가 가늘어져서 마치 학다리와 같이 되는 관절염을 학슬풍(鶴膝風)이라 합니다.


☎ 한방에서는 관절염의 원인을 무엇으로 보고있습니까?

☞ 한방에서는 관절에 통증이 심하고 붓고 열나는 급성 관절염은 풍습(風濕), 풍열(風熱)을, 만성적인 통증과 나이에 따라 발생하는 만성 관절염은 간신음허(肝腎陰虛)를 그 원인으로 봅니다.


☎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어떤 질환입니까?

☞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 질환입니다. 이중에서 퇴행성관절염은 관절내 연골이 소실되거나 뼈가 비후되어 나타나는 관절질환으로 특히 체중의 부하를 많이 받는 슬관절이나 고관절 등에 발생합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반복적인 통증이나 부종, 관절의 뻣뻣함이나 점진적인 운동장애를 초래합니다. 한방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은 만성 관절염처럼 간신음허를 그 원인으로 봅니다.

남평한의원 정인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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