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회디자이너들의 터닝포인트더 낳은 사회를 꿈꾸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첫 수업》.살아오면서 지금의 나를 만든 삶의 터닝포인트에 대해서 사회디자이너 53명이 「시민사회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아서 엮은

이철웅 편집국장   2009-11-27

“이 글이 나의 유서가 돼도 좋다. 내 생애 쓸 수 없는 유언이 될 것”“글을 쓴다는 것은 피 말리고 온몸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기만 했다면 오랜 기간 글을 쓰지 못했겠지요. 고통스럽지만 작품을 탈고하고 나면 온 세상을

이철웅 편집국장   2009-11-20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길을 잃었다. 아픈 다리 달래며 동행했던 사람들의 생각도 조금씩 다르다. 이미 지나온 길을 돌아가지도 못한다.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낡은 지도를 꺼내 살펴본다. 긴 여정을 함께 했

이철웅 편집국장   2009-11-06

‘2007 남북정상회담’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은 유일한 기록물 이 책은 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넘기면서 출간됐다. 이 책을 공동 저작한 기자단은 책머리에 “ ‘2007 남북정상회담’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은 유일한 기록물”이라며 노 전대통령의 방북

이철웅 편집국장   2009-10-30

마음도 쉬어 가는 따뜻한 산촌으로 떠나는 여행! “우리의 좁은 국토 안에 여행자들이 진출하지 않은 장소는 드물다. 유명한 곳은 너무 유명해졌다. 덜 유명했던 곳은 더 유명해졌다. 오지라 일컬어지던 산골짝도 여행계에 데뷔했다. 거의 모든 벽지가 노출됐거

이철웅 편집국장   2009-10-23

피로 점철된 전쟁의 역사 … 흐느끼는 팔레스타인시온이즘을 앞세운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건국과 끊임없는 도발로 아픔의 눈물을 흘리며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 중동 분쟁의 중심인 이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시도하는 책이다. 2000년 동안 나라를 잃고 세계

이철웅 편집국장   2009-10-16

노무현 ‘자책과 반성’의 회고록“난 부끄러운 사람…독선과 아집 등이 내 오류”‘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던 마지막 말. 그는 무엇을 그토록 전하려 했을까.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쓴 회고록’이 출간됐다. 노 전 대통령이 죽음 직

이철웅 편집국장   2009-10-09

“돈을 남기는 것은 下, 가게를 남기는 것은 중 中, 사람을 남기는 것은 上”삼성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SERI CEO에서 지난 2004년부터 ‘상인 열전’을 강의하고 있는 논픽션 작가 홍하성씨가 일본의 5대 상인을 살핀 책, 《일본의 상도》를 펴냈다.

이철웅 편집국장   2009-09-25

모두들 내 삶이 끝났다고 말할 때, 나는 길을 나섰다“6개월 남았습니다.” 3년 전, 의사들이 말했다. 한 달 전에는 치료할 방법이 더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통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해지면 오십시오.” 나는 이 말과 더불어 퇴원했다.“내 마지막

이철웅 편집국장   2009-09-18

비운의 혁명가 박헌영을 통해보는 한국현대사본지 첫 투데이 추천도서(2007년 8월 10일자)였던 〈이현상 평전〉을 비롯하여 역사 다큐멘터리 집필에 꾸준히 매달려온 안재성. 그가 2년여의 집필기간을 거쳐 일제강점기 사회주의자들의 독립운동과 해방 후, 부

이철웅 편집국장   2009-09-11

포털 사이트에서 1,10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법정에 청각장애인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 찼다’는 기사를 읽고 나서 운명처럼 이 소설을 쓰게 됐습니다.”《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이 지난달 8월28일 이 책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의

이철웅 편집국장   2009-09-04

31가지 수행, 수도, 명상을 통해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2001년 일반인들의 수행-수도 붐을 주도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의 개정 증보판이다. 2001년 누리꾼들이 선정한 ‘올해의 인문 교양서이기

이철웅 편집국장   2009-08-28

“삼천궁녀…그들은 진정한 백제의 여자들이었을까” “꽃이 지듯 애잔하고 슬프게 그녀들이 죽었다는 건 누구의 상상일까. 흔히 백제를 기억하거나 불러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거대한 복수의 여자들, 벼랑에서 떨어질 때도 꽃잎처럼 사뿐 추락했다는, 알 수 없

이철웅 편집국장   2009-08-21

답답한 서른 살, 세상의 비밀이 궁금하다면…《후퇴하는 민주주의》는 2008년 하반기 월간지 〈작은 책〉이 기획한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는 주제의 연속 강연을 묶은 책으로서, 손석춘, 김규항, 박노자, 손낙구, 김상봉, 김송이, 하종강,

이철웅 편집국장   2009-08-14

사후 세계가 있는 한 종교는 없어지지 않는다!!!그를 이용한 종교는 구라다!!! 모태 신앙에 개신교 목사 안수까지 받은 저자가 내놓은 《모든 종교는 구라다》는 종교의 본질에 대한 단상을 묶은 책이다.우리가 그동안 쉬쉬했던 종교에 대한 생각들을 여과 없

이철웅 편집국장   2009-07-31

“지역주의는 이데올로기적 창조물”“대다수 한국 유권자는 지역주의(지역감정, 지역정서 등)에 이끌려 투표한다. 정치인들은 이를 이용해 지역당을 만들었고 선거만 하면 지역분할구도가 드러난다. 지역주의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옛날부터 존재했다. 지역주

이철웅 편집국장   2009-07-24

장준하 일대기 완전 복원, 생애 업적과 현재까지 두루 조명“장준하 선생, 저는 감히 당신의 이름 석자 앞에 ‘민족’이라는 이름을 붙여 드립니다. 그것은 중세, 근세의 소위 문신(文臣)·귀족들의 개수작 같은 호(號)가 아닙니다. 당신이 당신의 온몸을 바

이철웅 편집국장   2009-07-17

상고심에서 좋은 결과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지난 9일 오후 나주투데이 창간 8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를 위해 직무정지 중인 신정훈 시장 자택(왕곡면 장산리)을 찾았다. 그 시간 신 시장은 부인 주향득 여사와 함께 텃밭에서 고추를 따고 있었다. “직무

이철웅 편집국장   2009-07-10

우리사회의 금기, 사회주의에 대한 대중적 접근과학자, 영화감독, 화가, 배우, 시인, 철학자 등의 직업을 가진, 우리에게도 어느 정도 친숙한, 무엇보다 사회주의와는 무관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들이 왜 사회주의의 가치를 지지하는지 이야기

이철웅 편집국장   2009-07-03

대륙이 만들어낸 중국정신의 두 얼굴세계적인 불량식품 파동을 일으키고 ‘짝퉁 천국’의 오명 속에 놓여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를 거부하고 21세기 새로운 패권국으로 발돋음하려는 중국.《아큐를 위한 변명》은 5천 년 역사 속에서 이처럼

이철웅 편집국장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