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투데이 추천도서
투데이 추천도서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2007년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지은이)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366호] 승인 2009.10.30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2007 남북정상회담’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은 유일한 기록물

 이 책은 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넘기면서 출간됐다. 이 책을 공동 저작한 기자단은 책머리에 “ ‘2007 남북정상회담’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은 유일한 기록물”이라며 노 전대통령의 방북기와 서울 프레스 센터의 풍경 그리고 미공개 됐던 사진들과 10.4공동선언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도 보다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을 공동 집필한 집필단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를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기록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구성된 ‘2007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기자 32명과 정상회담을 준비한 청와대 근무자 5명, 해서 모두 37명의 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완성된 책이다” 이 책은 또한 “2000년 6월 15일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뒤 7년 만에 성사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는 가슴 뭉클한 장면으로 시작하여 10월 4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10.4남북공동선언)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낳음으로써 훌륭하게 마무리되었다”

   
 
공동집필단은 또한, “우여곡절 끝에 7년 만에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의 이면에서부터 2박 3일 동안의 평양 체류기간에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 평양 풍경 스케치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북한 사람들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정상회담 안팎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충실하게 보고하고 있다”며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시간에 취재기자로서 동참한 공동취재단은 군사분계선을 건너 육로로 평양까지 가는 길에서 느꼈던 가슴 벅찬 감동에서부터, 또 북측의 통제로 평양의 속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아쉬움에 이르기까지 놓치지 않고 담았거니와, 비록 제한된 동선 안에서 기자들이 본 북녘 땅이 그곳의 진실과 얼마나 가까운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기자들은 그 흔적을 본 대로, 느낀 대로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책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책은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감동을 입체적으로 재현해 보이는 현장의 소리에 중점을 두고 정상회담 진행 과정과 스케치, 그리고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막후교섭, 공동취재단 선발과정, 평양과 서울 프레스센터의 숨막히는 보도과정, 2007 남북정상회담을 평가하는 공동취재단의 특별좌담과, ‘2007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 보도준칙’과 10.4공동선언문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언’ 그리고 2007남북정상회담의 주용 일정 등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은 이 책에서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와중인 2007년 8월2일 남측 김만복 전 국정원장과 북측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서 극비리에 만나 ‘8월 하순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합의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도 북한의 수해로 정상회담 시기가 8월말에서 10월초로 연기된 것을 두고 제기됐던 각종 추측과 정상회담 대가설 의혹에 대해 “참여정부가 북측에 이면의 대가를 제공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책이 흥미로운 것은 다양한 필진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시각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청와대 출입기자 32명의 취재기에 청와대 당국자 5명의 기고를 더하여 모두 25편에 이르는 글은, 맡은 역할과 시점, 처한 장소,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여 남북정상회담의 이모저모를 제각기 달리 전하고 있다.

여기에다 2007년 정상회담 당시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온갖 언론을 연일 장식한 그 어떤 보도에서도 밝힌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도 책의 재미를 더한다. 

애초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직후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기약 없이 작업이 미뤄지다 이번에 나오게 됐다. 취재단은 “이 책이 나오게 한 주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며 “원래 머리말은 그의 몫이었다. 명복을 빈다”고 헌사 했다.

또한 이 책의 수익금은 노무현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이철웅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나주투데이 창간 23주년 축사
2
49. 영강동 12~13통 부영아파트
3
결핍(缺乏)이 때로는 길을 만든다 (2)
4
윤병태 시장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시민과 함께 활짝”
5
나주시 인사발령 2024.7.12.자
6
국제보호새 황새가 나주에 돌아왔다!
7
나주투데이 이철웅 편집국장 창간 23주년 기념사
8
나주시 인사발령 2024.7.19.자
9
김병호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부임
10
태광갈비 나주혁신도시점, 갈비찜 밀키트 50세트 나눔 실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