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의 아내도, 맑스걸도 아닌 혁명가 주세죽!”《코레예바의 눈물》은 항일 독립운동가 주세죽의 삶을 통해 남과 북의 천박한 현실과 사뭇 다른 현실을 상상케 해주는 책이다. 책은 화자가 카자흐스탄의 크질오르다를 여행하던 중에 고려인 집에서 주세죽의 내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26

사용,수익허가 추진한지 수개월 됐지만 제자리걸음나주시로 소유권이전 한 달 넘었지만 입찰계획 못 세워북카페, 레스토랑 따로따로 입찰해야한다는 목소리 나주시가 혁신도시의 중앙호수공원 내에 있는 빛가람 전망대(나수시 호수로 77)의 전시동과 전망타워동에 입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19

“조선시대 당쟁과 인물들에 대한 깊은 성찰”이 책은 조선시대 선조 연간의 당쟁을 정조준 했다. 선조 8년 '동서분당'에서 시작해. 기축옥사가 일어나고 일단락 된 선조 23년까지 15년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는 저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18

민간 미곡처리장 수매·보관벼 920t '농가명의로 둔갑' 격리벼로 출하농협 이사들 "격리벼 출하 때 농협이 농가명의 도용했다"민간RPC와 농협 유착의혹, 일부 이사들 "담보 설정도 없이 30억 지원은 특혜" 농협, 농가명의 도용 격리벼 추가매입, 이익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13

“이성의 광기 속으로 가라앉히는 자폐적 청춘의 초상!”누구나 아는 고전, 그러나 누구나 읽지 않는 고전 책! 얼마 전 '열린책들'에서 출판한 고전 10세트 중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13

위치선정 잘못, 설치목적 못살려 애물단지사용 않고 3년 동안 방치, 예산낭비의 전형 나주시, 앞으로도 사용대책 전무해 철거여론 영산포 식도락거리 포구스테이 조성사업 일환으로 설치된 '영산포 식도락거리 야외무대'(이하 야외무대)가 무용지물이 됐다는 지적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06

‘궁극의 향수’ 제조를 위해 살인도 불사하는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로서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부재가 붙은 책이다. 이 책은 1991년에 우리나라에 발행되었는데 2002년 경 우연하게 읽었다. 나에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책이었는데 이번에

이철웅 편집국장   2016-11-06

나주시시민단체 공대위, “10만 나주시민 우롱” 철회촉구구체적인 사살관계 확인 않고 통과시킨 의회와 기획자 문제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정체성 상실, 대시민 사과 있어야 향우들 어떻게 이럴 수가, 부끄러워 고개 들고 살수가 없다친박계 유력인사이자 전두화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30

상임이사…퇴직금 불법수령, 계약직직원 불법채용, 격리미안내문 미개시배우자 조합원자격 불법취득 의혹, 보험권유비 불법수령 의혹, 위장전입 영산포 농협(조합장, 박정현)이 내홍에 휩싸였다. 일부 이사들이 영산포 농협 강모 상임이사(이하 상임이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30

강인규 시장은 지난 28일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나주명예시민 위촉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대표와 실무자 등을 만나 윤상현 의원에 대한 나주명예심민패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강 시장은 이날 시민의 의견을 듣지 않고 진행한 부분에 대한 사과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30

꿈과 여행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스키 대표작이 책은 1930년대, 바람이 거센 동 트기 직전의 항구도시 피레에프스의 한 카페에서 시작한다. 화자는 몇 개월 간 만이라도 책들을 치워 버리자고 결심한 젊은 그리스 지식인이다. 그의 친구인 스타브리다키스가 박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30

조례에 규정사항 하나도 안 지켜협의회위원 나주시 들러리로 전락「나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조례에 근거해 의해 만들어진 '나주시 국제화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나주시는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민·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23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표본, 막심 고리끼 문학의 결정판!”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 막심 고리끼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1907년 러시아에서 처음 발간된 이래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혁명의 교과서이자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일깨워주는 지침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23

빛가람 혁신도시 교육특구 지정, 용역 표류에 주먹구구식 당초 취지 실종, 이해 당사자와 협의 생략한 졸속추진교육특구 지정 보고자료, 추상적이고 자의적인 계획일색 나주시의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해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09

“토끼는 뿔 없는데, 토끼를 찾으려하면 허송세월”월주(81, 금산사·영화사 조실) 스님이 60년 불가 인생을 돌아보는 회고록 《토끼뿔 거북털》을 출간했다. 월주 스님은 책 제목에 대해 “불법은 세간 가운데 있으니 세간을 떠나 깨달음을 찾는다면 이는 토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08

전 세계 작가들이 성경처럼 읽는 ‘고전 중의 고전’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 스페인의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장편소설이다. 돈키호테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돈키호테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철웅 편집국장   2016-10-02

알랭 드 보통, 21년만의 장편소설한국 독자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인 알랭 드 보통은 삶의 여러 영역들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기회와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의 철학자’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으로 불리는 소설, 〈왜

이철웅 편집국장   2016-09-25

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기 2년간의 기록이 책의 저자인 폴 칼라티니는 1977년생. 스탠포드대학에서 영문학과 생물학을 공부하고 영문학 석사를 취득했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역사 및 철학 과정을 이수하고 예일대 의대 대학원에 진학해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철웅 편집국장   2016-09-11

참을 수 없는 생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오가는 우리들이 자화상!전 세계적 혁명의 해였던 1968년, 스탈린식 억압적 공산주의 체제에 항거하며 일어난 자유 혁명으로 체코에는 해방의 기운이 찾아오고, 이를 사람들은 '프라하의 봄'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해

이철웅 편집국장   2016-09-04

체르노빌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대부분 망각의 늪으로 빠지곤 하는 아픔. 기억하고 싶지 않은 회피의 사실일 수도 있고 지우고 없애려는 의도적인 말살의 대상이기도 하다. 1896년의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가공할 재앙의 두께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한 망

이철웅 편집국장   20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