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획/연재] ‘자연지상’이란 새기고 보면 ‘사람중심’
11월에는 MBC예능국의 협조 하에 젊은 연예인의 공연과 민간교류차원의 무형문화재 시연 등이 예정 잡혀 있었다. 공간 이모저모를 살펴보니 우리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글방, 집현전이라 이름붙인 도서관, 한국 공예실, 문화마당, 멀티미디어 전시실 등등 코너
김종   2015-10-31
[기획/연재] 건축한 건축가도 놀랐다는 오페라 하우스
건물 배치나 규모도 대단했다. 콘서트홀 외에도 오페라극장이 1,547석에다 드라마극장 544석, 연극관 398석, 그 외에도 리셉션 홀에다 연습실 3개, 식당 4개, 극장식 빠 6개, 분장실 60개에 전체 넓이 2.2헥타, 건물 1-8헥타 등등이었다.
김종   2015-10-25
[기획/연재] 원형 존중 위에 현대화한 파워 뮤즈움
옛 보일러가 설치된 공간은 온갖 탈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네 조상들이 타던 가마에서 비행기까지 심지어는 전기자동차 같은 첨단과학제품까지 한 자리에 놓여 체험학습관이나 활동관을 적절히 접목시켰다. 환경공간으로도 활용하여 1만 5천 년 전의 화산구에
김종   2015-10-16
[기획/연재] 한국이 홍삼이라면 호주는 양고기
호주에서 일주일의 시작은 목요일이다. 이유는 주급을 받는 날이 목요일이기 때문이며 이날만은 칼퇴근에 야채, 고기, 쌀 등 생필품을 사는 쇼핑데이라 했다. 금요일은 먹고 마시는 날이며 여자들은 칠랄레 팔랄레 복장을 하고 가족중심으로 파티 하는 날이어서
김종   2015-10-04
[기획/연재] 1년에 4개월 이상이 행사에 소요되다
12시 반부터 1시간 반을 시드니항의 쿠르즈에 투입했다. 스쳐가듯 “남자는 평생 좋은 배를 타고 싶어 한다.”는 말에 “그것은 여자도 역지사지”라 맞장구치는 바람에 좌중이 함께 웃었다. 오후 2시에 이동한 미술관은 영국의 영향을 받아 무료로 오픈되고
김종   2015-09-20
[기획/연재] 국기 아래 연락병 1人만의 총독관저
가이더의 이야기는 이어졌다. 시드니에 550만, 멜버른에 400만이면 이 두 도시에 나라의 반 가까운 인구가 몰려 있으면서 30만의 소도시 캠버라가 수도인 나라, 일찌감치 多민족, 多풍습, 多종교의 국가로 출발하여 천주교, 기독교가 70%를 웃돌지만
김종   2015-09-06
[기획/연재] 노다지 금광金鑛의 발파음 쯤은 되지 않을까?
여행은 늘상 생의 첫날 같은 설렘이 있다. 확실히 여행은 춤과 노래와 이야기의 장면 장면을 주름주름 펼쳐서 생의 시간들을 굽이굽이 심우尋牛하는 일, 날아가든 헤엄쳐가든 호기심 가득 품고 있던 인간세상을 흘러가는 강물 같은 이야기이겠다.눈길 주어야 표정
김종   2015-08-30
[기획/연재] ‘하늘 만지는 사람들’과의 해후
'사람은 던져진 존재일 뿐이다.' 하이덱거의 말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이 말이 풍겨주는 의미적 표폄에 대해 많이도 궁구했었다. 사람이 던져진 존재라! 그 누구든 어머니로부터 탯줄을 가르고 이 세상에 나온 뒤 자신의 환경과 생각 아래서 자신만의 세계를
김종   2015-08-23
[기획/연재] 더 많은 탐색이 비가 되어 내릴 때 쯤
공항시간을 염두에 두고 이른 점심을 먹었다. 오늘밤은 기내 1 박이다. 비행기타고 다니는 외국여행이라는 게 왕왕이 외화내빈인 경우가 다반사다. 정오도 되기 전에 점심상을 받았건만 비행기에 오르는 시간은 10시 반.물론 그 사이에 다시 모스크바비행기를
김종   2015-08-02
[기획/연재] 낭만 발레 ‘지젤’은 발레의 ‘햄릿’
넵스키문은 레닌 혁명 당시에는 사형 집행장의 통로로 쓰였던 죽음의 문이다. 1752년부터 1975년까지 100년 동안 적게는 3-40년에 한차례씩 큰 홍수가 터져 그때마다 죄수들이 방면되기도 하였다. 빼째르부르그는 러시아 예술의 중심지다. 이 도시가
김종   2015-07-12
[기획/연재] 여름 궁전의 분수들 찬탄이고 감격!
여름궁전 분수공원은 전망이 트인 잘 가꾸어진, 일자형으로 흩어져 있었다. M자형의 겨울 궁전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여름 궁전은 공원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러시아 황제들이 여름 한 철을 이곳에서 기거했었다. 여름 궁전의 미적 수려함은 '아랫 공
김종   2015-07-05
[기획/연재] 푸쉬킨에는 인생의 온기가 배여 있어
네바강 우측 강변에 3층짜리 미술 아카데미가 웅대한 모습으로 버티고 있다. 또한 예술광장을 지나면 푸쉬킨 동상을 만난다. 푸쉬킨은 러시아어에 문학적 품격을 높인 최고의 시인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김종   2015-06-28
[기획/연재] 기원전 10세기경의 미이라가 불쌍해
루벤스 방에는 독일의 지방 출신인 이 화가의 후기작이 전시되어 있었다. 17세기의 빛이나 혼의 화가로 평가된 렘브란트의〈돌아온 탕자〉는 에르미타쥐 미술관의 볼거리 중 단연 압권이다. 인기투표로도 90% 이상을 득표했다는 이 작품의 사연은 이렇다.두 아
나주투데이   2015-06-21
[기획/연재] 상공上空을 떠가면 구름도 비행기
조반을 마치고 제2의 코스인 상트빼째르부르그로 향했다. 거리상으로 750Km가 넘건만 비행기로는 1시간 반의 거리. 러시아는 부러울 만큼 영토가 광활한 나라였다. 그러나 상대와 맞부딪쳐서 이긴 적은 없고 머리를 써서 이겨온 나라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종   2015-05-31
[기획/연재] '레닌언덕'도 숨이 차는 모스크바 참새들
꼴불견 여성탑을 지나 삼위일체탑, 물올림탑, 성모수태탑, 비밀탑, 제1, 제2무명탑, 뾰뜨르탑, 모스크바강탑, 헬레나탑, 경종탑, 황제의탑, 구세주탑 등이 크레물린의 거대한 성벽을 옹위하고 있는 이들 축조물은 건축학적 미감 또한 두드러진다.붉은 광장을
김종   2015-05-22
[기획/연재] 이제는 눈물을 믿는가, 러시아여!
2015년 5월 13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러시아와 만나는 날이다. 인천공항 10시 도착을 위해 아침 5시에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러시아는 지금 한국의 봄 날씨와 비슷'하다 했겠다. 비행기가 12시 50분에 모스크바를 향하여 날개를 폈다. 한국과
김종   2015-05-03
[기획/연재] 지금은 영산강에 전설을 만들 때
지난 주말에 집사람과 유채꽃 핀 영산강변을 찾았다. 나주는 목하 황금색 유채꽃이 수변공원 일대를 불태우고 있다. 저런, 일났구나. 노오란 불길을 퍼지른 저 질펀한 바다라니. 숨이 막힐 듯 유채꽃 군락지는 하늘의 별무리보다 몇 배나 반짝였다. 여기서 보
김종   2015-04-25
[기획/연재] 한줌 흙에도 숨 쉬는 역사
필자가 일본 교토(京都)에서 생활하던 때이니 20년도 더 지난 일이다. 그때 필자는 전철을 타고 숙소와 학교를 오가는 일이 하루 일과의 전부였다. 오가면서 의문이 하나 생겼다. 교토는 우리로 치면 경주(慶州)에 견줄만한 일본의 옛 수도이다. 어쩌면 경
김종   2015-04-19
[기획/연재] 4월의 봄 타령 2
살과의 전쟁, 쌀과의 전쟁한국인의 조급성 문화는 ‘품떼기’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공사판에서도 드러난다. 한국 교민들이 현지에서 그쪽 사람들과 갈등을 겪는 부분도 다름 아닌 한국인들의 근면한 조급성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조급성은 빠른 성과에 대한 기대
김종   2015-04-12
[기획/연재] 4월의 봄 타령
20년도 넘은 일이다. 주한 프랑스 대사가 한국 사람의 조급증을 꼬집듯이 표현한 일이 있다. 그는 한국이 좋아서 한국여자와 결혼도 했고 한국을 살피고 연구하여 저서까지 출판한 지한 인사였다. 그가 신문에다 썼던 한국 사람의 조급증이란 다름 아닌 우리네
김종   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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