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조병환, 조순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한수제 제방에서 음악이 있는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 협의회원 30여명이 주관하고 있는 음악이 있는 환경캠페인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금성산과 한수제 제방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한수제 일대 환경정화 활동과 밴드를 동원,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환경정화를 홍보하기 마련됐다고 새마을 관계자는 밝혔다.

새마을 지도자 조병환 회장은 “금성산과 한수제는 많은 시민들의 쉼터인데 가져온 쓰레기를 버리고 간 비양심적인 시민들이 많아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어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나주 물려주고 싶어 환경정화와 홍보에 나섰다”며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스스로 되가져가는 습관을 가져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