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신기평)은 2013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인 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중 등의 ‘비단고을 문화탐험대’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나주문화원과 문화예술교육 무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비단고을 문화탐험대’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 공동 프로그램으로 2012년에는 나주지역의 역사와 주요 문화재를 답사하고 포토에세이를 작성하여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searchnj)에 게시함으로서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해왔다.
 

▲ 나주교육지원청이 나주문화원과 문화예술교육 무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나주문화원과 협약을 통해 ‘비단고을 문화탐험’ 학생들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흑산도 홍어, 영산포에서 알싸한 홍어가 되다’)과 연계한 활동으로 나주지역 문화적 자원을 탐사·체험·견학·글쓰기 등의 활동에 무료로 참여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문화탐험대와 중학생으로 구성된 문화탐험대가 각 10회기로 별도 진행됨으로서 눈높이를 맞추고 지역사회를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서 지역공동체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신기평 교육장은 “나주 꿈나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