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초등학교는(교장 박영숙, 운영위원장 전갑섭) 지난 7일(월) 교직원의 제안으로 봄철대운동회를 ‘문평 어울마당’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 문평 면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웃고 즐기는 행복한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문평 어울마당’은 기존의 운동회의 틀을 깨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예행연습이 없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상되었다.

▲ 문평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문평 면민 모두 함께 참여하는 ‘문평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제90회 어린이날과 제4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님과 지역 면민을 초대하여 봄철 대운동회를 실시하고 학교에서 점심식사로 맛있는 비빔밥을 제공했다.

바쁜 농사철이지만 100여명의 학부모와 면민이 참석하여 즐거움의 자리를 함께 해 주었고, ‘둥글게 둥글게’ 노래와 율동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교직원의 달리기 경주까지 3시간여에 걸쳐 넓은 초록빛 잔디밭 운동장에서 마음껏 소리치고 달리고 굴렀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문평초등학교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Happy School’을 학교 브랜드로 정하고, 농어촌 통폐합 전원학교와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와 찾아오는 농촌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운동복을 입고 운동회에 함께 하신 전갑섭 운영위원장님과 학부모님은 입을 모아 “오랜만에 우리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고 뛸 수 있는 운동회여서 즐겁고 행복했다.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 주어서 정말 고맙고, 내년 운동회도 이런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해 주었다.

한편, 문평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 수가 늘고 있으며(3명 전입), 학생들의 꿈과 사랑, 슬기를 오달지게 가꾸고 있다.(자료제공 문평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