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남평공공도서관은 국립나주병원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국립나주병원과 남평공공도서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병원 환우들의 정신장애 재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남평공공도서관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치료팀과 환우들이 함께 어울려 맞추는 독서퍼즐대회 ‘나를 맞춰주세요~’, ‘책~ 귀로 들어보자!’가 이어진다.

또 오디오북 시연회, 그림책 지도사 과정 동아리팀이 나누는 재능기부 ‘그림책 읽어주기’, 감명 깊은 책에 대한 느낌쓰기 ‘내 생각 한 줄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남평공공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배려계층을 포옹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