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학이 지난 9일 영광군청과 관학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구려대학 임채규 총장을 비롯해 윤영석 입학관리처장, 김재근 산업체입학실장, 박종대 산업체입학과장 등 대학 측 인사와 영광군 정기호 군수, 영광군의회 김양모 부의장, 산업체 투자유치기업 5개사 대표 및 영광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발전 및 맞춤형 인재육성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 고구려대학이 지난 9일 영광군청과 지역사회발전 및 맞춤형 인재육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산업체 5개사는 영광군이 투자 유치한 ㈜에코넥스, ㈜비손에너지, ㈜시그넷시스템, ㈜에이스파워텍, 신옥테크㈜ 등 전기자동차 및 풍력생산업체이다.

2012년에 개설되는 고구려대학 “그린에너지과”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 그리고 대학이 계약에 의하여 운영되는 투자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학과이다.

고구려대학 “그린에너지과”는 미래전략산업인 전기자동차, 풍력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산업체에 맞게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장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입학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영광군 (투자유치과)과 고구려 대학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입학 자격은 영광군내 거주자를 우선으로 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 된 자로 입학생 전원 해당기업에 취업하고 졸업 후 2년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등록금은 전액 기업에서 지원한다.

앞으로도 고구려대학은 영광군과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광군과 협력을 강화시켜 영광군민들의 교육적 열의에 보답해 나갈 예정이다.(자료제공 고구려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