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복)에서는 여성의 잠재력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상 정립을 위한 나주시 여성대학이 지난 14일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대학은 여성이 지역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의 비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200여명의 여성의 대상으로 6강좌로 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08 나주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첫 강좌는 '내 삶의 셀프 체크'라는 주제로 전 MBC 나선희 아나운서가 강좌를 실시하며, 2강좌는 신정훈 시장이 '나주의 미래와 비젼'이라는 내용을 강좌하며, 3강좌는 김혜남 한의사가 '한의사 엄마의 총명 밥상' 강좌 한다.

이어 4강좌는 '내 삶의 재테크' 대해 리치골드 장민정 씨가, 5강좌는 '당당한 여성의 세 가지 독립'은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가, 6강좌는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이 '나의 변화와 성공',에 대해 강좌가 실시되며, 마지막으로는 공예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순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학은 ‘진정 아름다워지고 싶거든 먼저 지성을 갖추어라’는 말처럼 여성이 참여해 주체가 되는 능력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강하게 되었다면"서, "작금의 현실을 보면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가면서 그 권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또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나주시 여성대학이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요구되는 다양한 교육 실시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상을 정립하며 적극적인 사고로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유도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갖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