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농협(조합장 이계익)이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함께 하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2기 실버대학'을 개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실버대학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되며 21세기 노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식품과 노인건강, 체조와 건강관리,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 다시농협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제2기 실버대학'을 개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계익 조합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노인인구 증가와 힘든 농사일에 지친 노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버대학을 개강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시농협은 여성 조합원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풍물패와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회를 조직, 여성농업인들의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농협의 봉사조직으로 육성하고 있는 주부대학과 고령농업인의 가사를 돕는 도우미제도, 노인교육의 필요성에 부응한 원로 청년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올해 역점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조합원 교육확대, 자기자본 증대, 상호금융 대출확대, 자산건전성 확립 등으로 정하고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