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자와 식품위생관리인에게 식품 표시기준, 허위표시등의 금지,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식품진흥기금 해설, 식중독예방 요령에 대해 직무교육을 가졌다.

최근 들어 식품표시 정책과 관련된 주변여건들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식품산업 측면에서는 식품소재나 공정, 포장, 유통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서 생산자는 제품이 좀더 유익한 점이나 다른 제품과는 차별화 되는 점을 직, 간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지난달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식품제조, 식중독예방 요령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가졌다.

식품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 역시 급격히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어떤 식품을 선택할 것인가는 국민개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표시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 허위표시 금지,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식품진흥기금 해설, 식중독예방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 품목제조 보고 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식품위생관리인에게 제조보고와 유통기한설정사유서 작성 요령 등 실무와 관련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영업자는 “이런한 교육이 1년에 1회 이상은 꼭 필요 한다고 하면서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고 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시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업무와 관련한 직무교육을  년1회  이상은 실시해 수시로 제, 개정되는 식품위생법에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