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 요양, 목욕분야 재가서비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앞두고 노인들의 삶과 생활, 건강을 전문적이고 질 높은 방문간호로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한 노인복지센터가 개원한다.

25일부터 영산포제일병원과 연계해 노인들에 대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게될 드림노인복지센터(원장 노유미)는 방문요양과 목욕 분야 특히, 방문간호 분야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드림노인복지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편중되어 온 사회복지와 보건의료를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방문간호와 진료보조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노 원장은 전남대학교 노인전문과정 석사를 수료했으며 가정전문과 노인전문 간호사 출신으로 신촌 세브란스 연세의료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노인복지와 의료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시간호사회 방문간호사업소 소장을 역임하고 나주시보건소에서 방문간호사로 근무한 경험으로 관내 노인건강과 재가복지 및 의료서비스에 남다른 식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보건의 날에 나주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재가노인방문복지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점과 센터 개원을 준비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나주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노 원장은 광주에서 방문전문간호사로 근무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고향에서 자신이 꿈꿔온 노인복지분야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드림노인복지센터가 제공한 재가서비스 중 방문요양은 수급자에게 신체활동과 일상생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며 목욕준비와 실시, 옷 갈아 입히기, 배설물처리 등 방문목욕도 담당한다.

또한, 방문간호는 간호사 독자적 판단에 의해 가능한 진단, 온·냉요법, 개인위생 관리와 의사처방이 필요한 간호,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반정량당검사 등 단순검사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