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대 총선에 비해 열기는 떨어지고 있지만 지난 한주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여론의 향방을 잘 알 수 있는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지에서 총선 유세가 펼쳐졌다. 후보자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길거리 행진까지 벌이면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예년처럼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나주투데이는 5명의 후보자들이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제시하는 공약사항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기호1번 통합민주당 최인기 후보)
당선은 확실, 전국 최고 득표율 목표
이명박 정부 강력 비난, 혁신도시, 박물관 조기 완공 힘쓸 터

기호 1번 통합민주당 최인기 후보는 4명의 후보에 비해 다소 여유를 가지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 지역마다 시, 도의원이 찬조연설에 나서는가 하면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전국 최고 득표율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통합민주당 최인기 후보

지난 3일 재래시장에서 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며칠 동안 만나본 주민들로부터 ‘먹고 살기 참 힘들다’. ‘올해 농사를 어떻게 지을지 걱정이다’, ‘남편 월급 빼곤 모든 게 다 올랐다’는 하소연을 듣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선거과정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경제 하나만은 확실히 살리겠다고 장담했는데, 그 말이 근거 없는 거짓임이 지금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이명박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최 후보는 이미 자체 분석을 통해 당선이 확실하다는 판단 하에 경쟁후보와의 공약경쟁보다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최 후보는 또 “현 정부가 기름 값 등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물가 대책을 제때 내놓지 못하고 허둥지둥 대고 있다”며 “정책을 좌지우지할 장관은 ‘강부자’, ‘고소영’ 등 경험과 능력 면에서 검증이 안 되거나, 서민의 생활과는 동떨어진 분들로만 임명했다”고 수위를 높였다.

공약과 관련해 최 후보는 “18대 국회에 들어 가는대로 빚에 허덕이고 있는 농가 부채를 동결하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며 “농지를 담보로 저율이자를 대출 받는 농지은행을 활용해 이자를 동결하고, 20년 장기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농촌문제에 관심을 두었다.

또한 “한미 FTA는 농업 피해보전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한 국회 비준동의에 절대 반대하겠다”며 “쌀 소득보전 목표가격을 2013년까지 5년 동안 동결해 쌀 농가의 소득이 떨어지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2012년까지 명품 빛가람 도시로 만들어 나주를 전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최 후보는 혁신도시 내에 공영형 혁신학교 등 명문고 유치와 의료시설 유치, 그리고 지역 농산물의 혁신도시 공급 등 신구도심 상생발전을 통한 나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역사문화에 대해서는 영산강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사업과 영산강 뱃길복원사업을 연계한 복합프로젝트 사업으로 역사, 문화, 관광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아울러 영산강 뱃길복원 사업을 통해 영산포와 동강면을 소항구로 만들어 수산물 집산과 도소매, 가공공장, 횟집 등 연관산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약을 살펴보면 남평, 노안에 추진 중인 소형 농공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통한 농촌 소득증대와 한국 3M 등 문평 지방산업단지 추가 조성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 그리고 혁신도시 건설현장에 나주 지역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건교부와 토지공사 등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최 후보는 시민이 숙원사업인 스포츠 테마파크를 빠른 시일 내에 환공하는 계획과 현재 건립중인 사격장, 인라인 롤러 스케이트장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2번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
“집권여당에서 호남의 목소리가 되겠다”
영산강 뱃길복원, 면세유 인하, 영산강 고대문화 공약

기호 2번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는 힘 있는 여당을 강조하면서 전문성과 다양한 인맥형성을 통해 호남의 대변자로서 준비된 자신에게 한표를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

호남의 미래에 대한 선택권은 정치인이 아니라 호남인이라는 김 후보는 “한나라당은 힘 있는 집권여당이 되어 돌아왔으므로 집권여당 내에서 호남의 목소리가 될 김창호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표밭을 누볐다.  

지난 3일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화순을 찾아 “김창호 후보는 한나라당에 발전을 내건 소신과 능력을 갖춘 후보”라며 “김 후보는 20년간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도 한나라당에 몸담아왔으며, 호남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이기도 하다”고 힘을 실어줬다.

또한 강 대표는 “김 후보는 어려운 여권 속에서도 한나라당 부대변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으며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역할도 했다”며 “이제 이명박 정권과 이명박 대통령과 호남을 연결할 수 있는 실세 정치인이기도 한 김창호 후보는 중앙에 엄청난 인맥을 가지고 있다”고 은근히 집권여당의 힘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나주·화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으며, 이름만 덩그렇게 올려놓고 지역발전에 기여 안하는 분을 찍기보다는 실제 나주·화순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밀어 주시기 바란다”고 우회적으로 최인기 후보를 겨냥했다. 

혁신도시와 관련해 김 후보는 “나주의 미래는 혁신도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며 “혁신도시는 단순히 몇 개의 기업 유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인구유입에 따른 교육시설, 의료시설, 문화, 복지시설 등이 갖춰질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고 역설.

영산강 뱃길복원에 관한 공약에 대해 김 후보는 “영산강 뱃길복원을 통하여 2급수 이상의 깨끗한 영산강으로 복원시키고 더불어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현대와 고대가 조화를 이루는 신영산강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산강유역 문화관광개발 추진에 대해서도 김 후보는 “영산강을 복원시키면서 더불어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분야 공약에 대해서는 첨단산업과 지식산업 등의 이름으로 어느새 농어촌의 자존심은 무너질 대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김 후보는 “면세유 단가 인하와 지원범위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비료값 인하 등을 추진하겠다”며 “농산물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과학적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판매망 확충을 국가와 기업이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선거 때만 되는 나타나 표를 구하고 사라지는 일회용이 아니라 화순과 나주에서 터를 잡고 호남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호남의 희망으로 자랄 어린 나무에게 사랑과 애정을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기호 3번 자유선진당 이광웅 후보)
“TV토론 불참 후보에게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경부운하 건설 반대운동 나설 터, 청장년 전, 월세 소득공제 공약

나주대학에서 학장을 역임해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진 이광웅 자유선진당 후보는 최근 최인기 후보가 TV토론 불참을 통보해 오자 ‘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오만불손한 태도’라고 유세현장에서 강력히 비난했다.

▲ 자유선진당 이광웅 후보

이 후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수당 후보들이 유권자를 무시, 토론회에 불참하고 있다"며 "이런 후보들은 유권자들이 표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특히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토론회 불참 후보자에 대한 제재조치를 만들어 토론회에 불참하는 후보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선거보존 대상에서 불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약과 관련해 이 후보는 청장년과 노인들에게 일자리 마련하고 공교육을 활성화시켜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국가 전예산 중 6%를 교육예산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청장년과 서민층 노인들 주거문제 해결과 정부운하 토목건설을 정책적으로 반대하는 운동 동참, 그리고 광주지하철을 화순에서 영산포까지 연결 착공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의 공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청장년에게 전, 월세 소득공제 제도를 만들고 경제적 영세한 노인들에게는 소형 임대아파트를 만들어 소액으로 살 수 있도록 국가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것.

교육과 관련해서는 공교육 활성화 도모를 꾀하려고 노력하는 시점에 몰입식 영어교육 정책이 튀어나와 교육정책이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이명박 정부의 몰입식 영어교육 정책을 반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부운하 건설에 대해서는 환경뿐만 아니라 국가재정 낭비를 초래하며, 국가재정이 정부운하보다는 철도화물운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도건설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화순에서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국가발전을 정부가 아니라 민간인 주체가 되어야 하며,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중앙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낡은 국가 틀로는 무한경쟁의 도전을 헤쳐나 갈 수 없다”며 “지방자치 하나하나가 강력한 경제단위가 되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도록 중앙의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는 개방과 분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이 후보는 “자원봉사 정신에 기초한 나눔과 사랑의 공동체 정신을 소유한 기호 3번 이광웅이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타오르는 횃불이 되겠다”며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의 상머슴으로 사랑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혁신도시와 관련해서 이 후보는 “혁신도시는 공기업의 유치로 성공할 수 없다”며 “공기업 가족이 이 지역에 생활의 뿌리를 내리려면 우선적으로 도로, 철도, 항공망 등의 교통이 원활하도록 그 기반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대화된 영, 유아, 초중고 및 대학시설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기관과 현대화 시설 및 교통망 확충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호 4번 민주노동당 전종덕 후보)
“20년 이상 밀어주었는데 바뀐 게 뭐 있냐”
전종덕-최인기 후보 간 '맞짱토론' 제안

광주, 전남 후보 가운데 최연소 후보이면서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유일한 여성후보인 기호 4번 전종덕 후보는 ‘인물을 바꿔야 지역이 바뀐다’면서 연일 유세현장에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민주노동당 전종덕 후보

‘오늘은 이 당, 내일은 저 당’, 정치적 사리사욕에 따라 출새 길을 찾아다니는 철새 정치인보다는 농민과 서민을 위해 발이 부르트게 뛴 당찬 여장부를 선택해 달라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최근 전 후보는 최인기 후보의 TV토론회 불참과 관련해 "최 의원이 TV토론회에 불참키로 선관위에 통보한 것은 오만과 독선의 극치다"며 전종덕-최인기 후보간 '맞짱토론'을 공개 제안했다.

전 후보는 "TV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있어 유일하게 후보들을 비교하고 정견과 철학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라며 "많은 세금을 들여 선관위가 주관하는 TV토론에 불참하겠다는 것은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타 후보에 대한 모욕이다"고 주장했다.

또 전 후보는 "농민회가 제안한 농업정책 공약에 대한 제안과 서약도 최 의원이 무시했다"며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지켜볼 때 아직도 호남에서 깃발만 꼽으면 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특히 영산포 유세장에서 전 후보는 “민주당을 20년 이상 밀어주었는데 바뀐 게 뭐 있냐”며 “민생을 지키지도, 농촌을 살리지도 못하고 한나라당에 들러리 역할만 한 무능정당이 민주당”이라고 이제는 회초리를 들어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 후보는 최 후보를 겨냥해 “서민과 농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었는데, 1년 만에 6억원이 늘었고, 4년 전에 비해 재산은 2배가 늘어 35억원에 달한다”며 “어떻게 4년 동안 2배 이상의 재산을 모았는지 모르겠고,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최 후보에게 설명을 요구하기도...

그는 “40억원을 가진 부자 국회의원이 1-2만원을 걱정하는 서민의 마음을 얼마나 대변할 수 있겠냐”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전 후보는 “지방선거가 끝난 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자고나면 지역민끼리 고소고발을 하고 있어 이러다가는 나주가 둘로 쪼개지겠다”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편 가르기 정치에 지역 민심은 멍이 들고 있다”고 화합과 상생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문제와 관련해 전 후보는 과거 도의원 시절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조례를 통과시켰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어린이 도서관 건립과 ‘나주-광주’, ‘화순-광주’학군 통합,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 중학교 학교운영비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무능정당 민주당은 견제할 능력도 자격도 없는 정당으로 과반의석을 가지고도 개혁법안 하나 처리 못한 장본인이 이제 와서 다시 기회를 달라하니 누가 믿겠냐”며 “농민과 서민을 위해 일할 줄 하는 전종덕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6번 평화통일 가정당 김재곤 후보)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 국가, 세계가 바로 설 수 있다”
3자녀 이상 가정 대학까지 무상교육, 특수 사립학교 개설 공약

행복한 가정과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기호 6번 평화통일 가정당 김재곤 후보는 나주보다는 화순에 힘을 쏟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평화통일가정당 김재곤 후보

평화통일 가정당 전남도당 부위원장과 민단, 총련 평화통일연합 일본 나가노현 고문, 그리고 세계평화 청년연합 전남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경력만큼이나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자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김 후보는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 국가, 세계가 바로 설 수 있다”며 “가정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야말로 인류가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이상적인 사회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신명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한반도에서 분단을 청산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은 21세기 우리 민족에게 놓인 최대의 과업”이라며 “20세기 분열과 대립, 냉전의 유산을 청산하고 번영된 통일 조국을 이루는 것은 우리민족 구성원의 행복을 보장할 뿐 아니라, 세계평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약과 관련해 김 후보는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는 한 자녀는 대학까지 무상교육 및 병역혜택을 실행하겠다”며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으로 국, 공립대학 기여 입학제 실시와 가정행복기금 신설 등을 들었다.

이와함께 3대 이상 거주 가정에 한해 주거개발과 세제혜택을 내놓았으며, 결혼 30년부터 금혼식까지 부부 백년해로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 공약에 대해서는 광주지하철을 나주에 건설될 광주, 전남 혁신도시까지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과 지역 농산물 해외 판로개척 방안을 내놓았다.

다문화 가정 부인회를 활용, 지역 특산물과 전통식품을 세계화로 추진하겠다는 김 후보는 “다문화 가정의 부인회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가정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기여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형식적인 학력위주의 사회에서 실력과 능력 위주의 사회로 변해가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 사립학교 개설을 주장했다.

김 후보는 고교 3년, 전문대 2년이 결합된 5년제 패키지형 특수 사립학교 개설을 유희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개인의 창의력과 실력, 능력을 키우는 특화학교로 육성하자는 교육 공약을 내놓았다. 

도덕과 윤리가 충만한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절대가치를 중심한 국가 지도 이념을 세워야 한다는 김 후보는 “공공의료부문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겠으며, 국민의 일원이 된 다문화 가정을 이제 국가가 보호하고 보살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진폐, 장애인, 노인복지를 확대, 강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