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조례안 3건과 일반안건 8건이 상정돼 일반안거 3건이 상임위원회에서 계류되고 나머지 8건의 통과됐다.

먼저 상임위에 계류된 안건을 살펴보면 ‘삼한지테마파크 제3섹터법인설립에 따른 출자에 의한 주식 취득’의 건과 ‘삼한지테마파크 확대개발사업 편입부지 매입’의 건, 구리고 ‘청소년수련관 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이다.

삼한지테마파크 제3섹터법인설립의 건은 민간자본의 투자유치와 경영의 전문성 도입을 위해 제3섹터 법인을 설립, 삼한지테마파크의 확대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의 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안했으나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보류됐다.

청소년수련관 운영 민간위탁의 건은 내년 3월 청소년 수련관 개관을 앞두고 시 직영과 민간위탁 등 운영방안을 검토한 결과 위탁운영 방안이 효율적이라고 판단, 위탁운영에 따른 동의안을 제안했지만 보류됐다.   

반면 본회의에서 통과된 조례안과 일반안건은 나주배 테마파크 조성사업 토지 매입의 건과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황면 복지회관 부지매입의 건, 나주시 중장기 기본인력 운영 계획안, 농업인대상 시상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위탁관리 계획안 등이다.

농, 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은 나주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판매를 증대시키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나주시 농, 특산물공동브랜드를 사용한다는 조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