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건강복지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만수·사회복지학과 교수)이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3세대 화합 새천년 건강체조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 누리(NURI) 중형사업단인 동신대 건강복지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목포 유달경기장 등 6개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주최한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회식 새천년건강체조퍼포먼스를 주관했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차지원 교수의 지도로 누리 중형사업단 참여학과인 운동처방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체육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 1백여명이 참여해 목포노인복지회관, 목포어린이집 팀들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목포노인복지회관팀과는 ‘청춘’을 테마로 성인퍼포먼스를, 목포어린이집팀과는 ‘탄생’을 주제로 어린이 퍼포먼스를, 그리고 마지막 ‘화합’을 주제로 3세대 하나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만수 건강복지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전국단위의 건강축제에 참가해 노인들의 운동, 건강관리, 여가 및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복지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은 14일 오후 3시 평화광장 상설무대에서 운동처방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대간 행렬걷기 행사를 지원하는 등 농어촌건강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