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정신건강센터 자문위원회의가 지난 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정해균 부시장을 비롯해 민.관.학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나주시 정신건강센터 자문위원회의가 지난 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실시된 자문위원회의에서는 2007년도 나주시 지역정신보건사업의 중점사업인 ‘만성정신장애인의 지역관리 확대 및 지역사회 중심의 종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

자문위원장인 정해균 부시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나주시와 각 기관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정신보건사업을 활성화하자”고 당부했다.

정신건강센터는 지역거주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보호작업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사업을 수행해 왔다.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지향하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나주시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가 증축됨에 따라 나주시정신 건강센터는 상담실, 주간재활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기반 시설을 보강하게 됨으로써 쾌적하고 안정된 재활환경을 갖춘 명실상부한 정신건강센터가 갖추어져 보다 내실을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