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나주종합사격장에서 202개팀 1천 8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38회 회장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 나주종합사격장에서 8월 12일부터 5일간 회장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회장 김덕천)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사이클연맹(회장 임채수)이 주관하는 대회로 선수를 비롯해서 사격관계자, 가족들까지 나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월 23일부터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팀 50명이 20일간 하계합숙훈련를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6일 부터는 사격 국가대표팀 78명이 26일간의 일정으로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한해 나주시는 이번 회장기 전국 중·고사격대회를 비롯,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공기총 사격대회, 제18회 전국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 전국 봉황기 사격대회까지 열리면서 국내 사격 스포츠의 요람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