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석 세지면장

"변화의 시대 속에서 주민들에게 꿈을 주고 아픔을 치유하는 세지면이 되도록 의식과 행동의 전환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지난 18일 세지면장으로 취임한 김태석 면장은 세지면을 나주발전의 한 축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선진지역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면정 추진방침을 밝혔다.

김 면장은 '성공적인 혁신도시', '활력 있는 서민경제', '꿈이 있는 역사도시', '살맛 나는 복지문화' 등 시정4대 과제을 염두에 두고 세지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해 줄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시정과 면정의 조화에 역점을 둔 면민제일주의 행정을 전개하고 면민과 공직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역 내에서 우선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면에서 생산되는 토화젓, 민물참게, 참게농법 쌀 등은 FTA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특산물이다"며 "면민들의 힘을 함께 모아 농업의 회생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