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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 당선“증오와 정쟁은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살리겠다”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나주·화순을 만들겠다“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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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호] 승인 2024.04.14  1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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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양팔을 번쩍 치켜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신정훈 후보 캠프 제공)

4·10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서 당내 중진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신 당선인은 1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유효투표의 71.06%를 얻어 19.75%에 그친 진보당 안주용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 김종운 후보는 9.17%를 득표했다.

신 당선인은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충고와 질책 절대 잊지 않겠다라며 증오와 정쟁은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살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 당선인은 "이번 총선은 정치인 신정훈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당 경선과 선거 기간 치열했던 경쟁을 나주·화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주와 화순이 중심이 되는 영산강 유역 초광역 지방정부, 농촌소멸과 지역 소멸 걱정이 없는 초광역 지방정부의 토대를 쌓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농업 기본법 제정과 새양곡관리법, 과일산업진흥법을 만들어 청년들이 앞다퉈 나주, 화순에서 농사를 짓는 그래서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나주·화순을 만들겠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검찰 독재 폭주를 막아 민주주의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신 당선인은 나주 왕곡면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으로 3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그 후 고향 내려와 전국 수세 거부 대책위(1988)와 나주농민회(1990)를 주도적으로 결성했으며 수세 거부 운동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신 당선인은 학생운동과 농민운동 경력을 발판 삼아 1995년 만 31살의 나이로 전남 도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도의원과 단체장을 각 두 번씩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흔치 않은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본격적인 중앙정치 활동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그해 치러진 7·30 재선거에서 당선돼 처음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하면서부터다.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녹색 바람에 낙선의 고배를 들었지만,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특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나주 유치 등을 주도했다.

20204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선 재선에 성공한 이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전남 선거구 쪼개기에 맞서 농산어촌 대표 선거구를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선에 성공한 신정훈 당선인은 현시점에서는 도지사 도전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여서 향후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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