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여름방학과 휴가기간 동안 농촌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고 느낀 이야기를 주제로  '제3회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농림부 주최로 열리는 농촌문화체험기 공모전은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시키기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부문별로 공모하고 있으며,농촌체험과 1사1촌운동, 농촌봉사활동 등 농촌에서 체험하면서 보고 느낀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재로 하면 된다.

형식은 수기(자유산문)형태로 형식의 제한은 없으며 분량은 중등부 A4용지 2~3매, 고등부 3~4매, 대학·일반부 4~5매이다. 수상작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9편을 선정, 총 1,39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한 작품을 응모하는데 지도한 교사와 학교에 중·고등부 각각 우수지도교사상과 단체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작 선정은 문학작가와 평론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할 계획이며, 수상자은 개별통지와 함께 농림부, 한국농촌공사, 농어촌종합정보포탈(www.nongchon.or.kr)을 통해 11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제3회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수상작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도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잊혀졌던 농촌생활과 전통문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 등을 되새기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7월4일부터 9월18일까지이며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한국농촌공사 도농복합추진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