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와 나주영상테마파크로 유명한 공산면에서 지난 10일 면민과 출향향우가 함께 결속을 다지는 제10회 공산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 지난 10일 면민과 출향향우가 함께 결속을 다지는 제10회 공산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공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경섭 나주시장 권한대행과 시의원, 주민 등 3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공산농협 풍물패의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체육행사가 이어졌으며 경품추첨과 시상식 등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김정남 공산면장은 “고령에도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공삼면민이 나주시 발전의 일등 면민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전 면민의 하나되는 모습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에 가름했다./공산면 노석남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