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왕곡권역에서 주민의 활력유지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으로 강강술래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왕곡권역에서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으로 강강술래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강술래 문화교육은 주민화합을 통한 권역활성화를 기본취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주 2~2회씩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현재까지 약 15회를 진행했다.

문화교육은 전남지역에서 문화연출가로 활동 중인 김이권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놀이차원을 넘어 악기와 소리까지 분야별로 공연이 가능한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이신재 추진위원장은 “처음 교육은 권역 주민화합의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왕곡권역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나주시의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대외활동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왕곡면 임효경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