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기치로 도전한 이상계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수출과 내수의 신유통전략을 추진해 꾸준히 도약하는 농협을 실현하며 조합장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변화와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창조경영을 통한 운영혁신, 전 직원의 경제·금융전문가 육성, 예산집행 계획조정 등 나주배원예농협 2014 비전을 수립해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상계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배를 비롯한 타 과실류 및 시설하우스 과채류 물량 확대 취급을 통해 사업물량을 증대하고 중매인별 출하처 수시점검 등을 통해 공판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당선자는 “자재전시장 개설을 통해 조합원들이 우수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농자재 구매시스템을 개혁 하겠다”면서 “영농지도사를 자재과에 배치해 농약과 자재상담 강화를 통한 지도상담 및 처방을 일원화하는 원스톱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해보험 문제점 보완과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배전문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해발생 시 조사를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의지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확대에 의한 지역사회 인재개발과 조합원 의료비 지원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면서 “여성조합원의 주부대학 확대운영, 대도시 소비자단체와의 자매결연 추진과 교류확대로 나주배 위상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효율성을 증대하고 투명한 경영실현에 반영하겠으며 나주배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조합운영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