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협 이사장 선출이 지난달 23일 정기총회에서 염종규(54세) 후보자 단독으로 입후보돼 오는 3일 제15대 나주신협 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이사장 염종규 입후보는 단독으로 입후보 돼 지난달 23일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조합들의 만장일치로 당선 확정 돼 오는 3일 나주신협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 염종규 이사장

염종규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몸을 낮추고, 더 먼저 다가서며 임, 직원들의 뜻을 한곳에 모아 조합 발전과 조합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국최고의 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합원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나눔과 신뢰 속에 함께 꿈꾸고 희망을 키우며 신협의 지상목표인 복지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염 이사장은 나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귀뚜라미 보일러 나주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한국상록회 나주지회장 역임하면서 많은 봉사활동과 성실한 사업가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신임 염 이사장은 부인 정숙남 여사와 1남1녀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나주신협은 현재 조합원 1만여명, 자산 1,600억원을 달성 광주, 전남 100여개의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신협으로 성장해 조합원과 시민들에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