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아카데미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입후보예정자와 선거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나주는 광주권역에 포함되어 오는 21일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입후보준비,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효과적인 선거홍보물 작성요열 등 사례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되며 입후보예정자를 포함한 선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정책중심의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아카데미에 참가하면 특별교제가 무료로 배부되며 관련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해 선거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형 정보를 제공 받게 된다.

강좌는 선관위 전임교수들이 ‘입후보를 위한 준비행위’와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및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와 외부초빙 전문강사들의 ‘선거운동과 매니페스토’, ‘효과적인 선거홍보룰 작성요령’, ‘효과적인 선거캠페인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