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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 박소연 피겨스케이트 3위 입상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대회
한영구 기자  |  hanmyh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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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호] 승인 2010.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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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등학교 6학년인 박소연(만12세)양이 지난 10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여 합계 127.77점을 받아 다른 시니어 선수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의 어머니 말을 빌리면 "박소연의 성격은 선수로서 가져야할 덕목으로 충분하다"며  그야말로 시크한 성격이라면"서 "한 번 실수한 것을 마음에 두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 지난 10일 제64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 선수권대회에서 박소연양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등 두 차례에 나눠 벌어지는 경기에서 큰 장점이며, 실제로 첫날 넘어지면서 실수했을 때도 박소연은 "내일 프리때 잘하면 되죠"라며 활짝 웃어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소연의 발전 가능성도 김해진 못지 않다. 김연아를 가르치기도 했던 지현정의 코치는 "김연아가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면 박소연은 노력이 그 못지 않다. 최근 몇년간 가르친 선수 중 가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박소연은 어머니 김정숙씨의 '계획'에 의해 탄생했다. 경륜 2기 훈련생으로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종 씨와 무용 강사인 김정숙 씨 사이에 태어난 외동딸 박소연은 3살 때부터 발레와 한국무용을 배웠다. 이미 이때부터 김정숙씨는 박소연에게 피겨 스케이팅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편 박소연은 내년부터 세계 대회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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