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지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주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화재피해주민 지원안내 220건, 복구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경제적 수혜 128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주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피해주민에 대한 복구절차 및 이재민 조기정착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과 안내절차 표준매뉴얼 개발 보급, 구호물품 지원, 화재증명원 발급 등 지원업무를 소방관서에서 한번에 처리하도록 하는 등 화재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E-아름다운재단 등 민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화재로 인한 피해주민들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생활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나주소방서 관내에서는 모두 243건(나주 170건, 화순 73건)났고, 10가구 32명의의 화재가 발생하여 12명의(사망1, 부상11) 인명피해와 22억원의 재산피해가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