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09년도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평가 결과 전문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요구하는 교육과목을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 교육수요가 많은 과목을 중심으로 농업인대학(24회), 품목별 농업인교육(6회)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농업소득을 위한 영농기술교육, 농외소득창출을 위한 지역여성 전문교육, 농기계교육 등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은 1월13일부터 한달 간 실시할 예정이며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농촌자원 등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월에도 2009년도 농업특성화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업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친환경농업기술보급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농특산물판매장터 운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 3회에 걸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농촌지도자 활성화에도 타 단체의 모범이 되어 한국농촌지도자 나주시연합회 정갑용 회장이 농촌활력화 선도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농촌지도자 나주시연합회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