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동안)은 지난달 30일 '나눔, 행복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1일 일일주막행사를 개최해서 거둔 수익금 5백여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 지난달 30일 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일주막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다도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판촌1리 이점순씨 외 26명과 부활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정동안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최근 동향을 들어보니 역시 경기가 어려우면 가장 힘든 곳이 이곳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자치위원과 부녀회원 등의 봉사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연말 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에 희망을 주는 전도사로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