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지역 아이들에게 행복한 주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드림하우스 가꾸기‘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집수리 프로그램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우가정 등 5가구를 선정했다.

▲ (자료제공 나주시)

이어 집수리는 나주지역자활후견기관인 아름건설과 협약을 체결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수리를 완료했다.

아름건설 직원들과 나주빵나눔봉사단이 참여한 집수리 프로그램은 싱크대교체, 수납가구교체 및 설치, 보일러교체, 책상과 옷장 설치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집수리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은 한부모가정의 아빠는 “보일러가 고장 나 골방에서 세 식구가 붙어서 생활했는데 이제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