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학원 영산고등학교 박순용 이사장이 금천면 해뜨는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와 지도선생들에게 위문하고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적장애아동과 재활치료를 위해 열심히 지도한 선생들을 위해 간식과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아코디언연주 등으로 위문하고 장애아동을 가르친 선생들을 위로하면서 위로금을 전달했다.

▲ 박순용 이사장이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와 지도선생들에게 위문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박순용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아동 돌보기와 재활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지도선생님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면서 더 많은 노력으로 장애아동들을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이곳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마 보탬을 주기 위해 어렵고 힘든 노인들이나 주민들을 찾아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해뜨는 어린이집은 성장기 장애 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에 많은 장애 아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 아동 중에서는 특히 뇌병변이나 언어, 지적장애, 자폐성, 청각 등의 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와 음악, 미술치료사 등 치료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재활치료 대상 장애아동들에게 직접 개별 치료를 해주고 있다.
 
특히 가정 방문을 통해 재활치료를 희망하면 장애아동의 편리를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 맞춤형 치료사업을 펼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