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서장. 박흥순)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을 나눠주고 소외받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나주세무서가 체납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급 받은 성과 포상금 50만원을 관내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노인정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4곳에 쌀과 라면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 지난 21일 나주세무서가 불우한 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독거노인 김 모씨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도 많을텐데 우리에게까지 도움을 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아직까지는 따뜻한 정이 남아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흥순 서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서장은 직원들에게 우리의 조그마한 관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말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