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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의원 국회에서 성명 발표여야 의원 12명 “세종시 특혜 철회하라”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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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호] 승인 2009.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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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예정지에 지역구를 둔 최인기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2명이 2일 세종시 특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대표 최인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 “정부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세종시 수정 정책이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의 블랙홀 기능을 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세종시와 여타 계획도시 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수정 세종시’에 지역균형발전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무분별한 특혜를 즉각 철회하거나 아니면 혁신도시에도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라”고 촉구했다.

   
▲ 혁신도시 예정지에 지역구를 둔 최인기 의원이 지난 2일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부가 세종시 유치 기업 등에만 토지 저가 분양, 원형지 개발, 각종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등을 남발해 혁신도시 유치 예정 기관들이 세종시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며 “부당한 역차별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물론 국가균형발전도 명백히 저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혁신도시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가장 근원적인 대책은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지방 이전 선도 공공기관들이 연내 부지매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즉각적이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는 유승민·최구식·김재경·이계진·서병수·정갑윤·이철우 등 한나라당 의원 7명, 최인기·김재윤·정범구·최규성 등 민주당 의원 4명과 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참여했다. 이 모임에 소속된 김형오 국회의장, 한나라당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직책의 특수성을 들어 동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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