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복)에서는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울산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여성단체 회원20여명이 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행사를 가졌다.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살리는 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 운영과 홍보해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마 보탬을 주고자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을 했다.
 

▲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울산시 아파트 단지 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 품목은 전국10대 브랜드쌀 동강 드림생미, 왕건이 탐낸 쌀,  금강토굴에서 생산된 새우젓, 멸치젓, 토화젓, 우리지역의 특산품 신고배, 배즙 등이며, 또 현장에서 직접 담그는 김치, 그 외 잡곡 등이 직거래 장터로 운영 됐다.

특히 금강 토굴에서 숙성시킨 젓갈과 일부 잡곡은 팔고 싶어도 품절이 돼 아쉬움도 남겼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에 대해서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하기로 선불을 받을 정도로 지역 농산물 호응도가 높았다.

또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나주 배, 젓갈, 찰떡, 김치 등 시식 코너를 갖고 단지 내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는 음식체험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편 박순복 여성단체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농가를 살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질 좋고 값싼 우리 농산물을 저념한 가격에 애용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