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생각! 알선 선택! 앞선 행동으로 학우들의 믿음을 현실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동신대학교 제23대 총학생회 회장으로 선출된 강장원 회장이 동신인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학우들에 대한 다짐을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동신대학교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면서 “학우들의 대학생활에 있어 소중한 그 모든 이야기를 듣는 ‘학생권 학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강장원 총학생회 회장.

이어 “학우들의 교육, 복지, 사회참여, 문화향유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하나하나의 문제를 바꾸어 내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동신인들이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우들의 목소리가 살아 숨쉬며 진정한 교육권을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고 학교 내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선 행동으로 복지향상을 이뤄내는 2010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동신인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함께 할 때 우리는 거대한 힘을 긍정할 수 있다”며 “학생으로부터 출발해 학생으로 끝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학생들의 가장 민감한 등록금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강 회장은 “매년 꾸준히 인상되는 등록금이 올해 동결됐다”면서 “2010년에도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며 무조건저거인 투쟁이 아니라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학우들과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06년 동신대학교 도시?관광계획학과에 입학해 2007년 총학생회 정보통신국장을 지냈으며 올해 2010년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학생 홍보위원에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