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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학교가면 낙하산입니까?’민주당 임성훈 대표 본사 방문, 본격행보 시작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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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호] 승인 2009.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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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뛰어든 임성훈 경기도 벤처협의회 초대 회장이 지난 28일 본사를 방문했다.

임성훈 위텍투루먼스 대표는 이날 본사를 방문해 "지난주에 나주 대방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다"면서 "시민들을 만나 나주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한 뒤 일자리창출과 농업, 지역화합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은 소위 낙하산이 가능하지만 단체장은 낙하산이 아닌 주민들과 부딪혀 살아가고 있는 지역정치인이 적격이라는 질문에 임 대표는 손사래를 쳤다.

"개인적으로 고향을 단 한번도 잊어 본적이 없다. 부모님이 다시면에 살고 계시고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다시에서, 고등학교 때는 광주로 통학한 뒤 서울로 학교를 갔다. 그리고 서울에서 직장을 잡고 1년에 3-4차례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우리지역 학생들의 전형적인 사례가 자식들을 광주로 서울로 학교를 보내려고 하면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닌 뒤 지역을 위해 일하려고 내려오니까 낙하산이니 뭐니 하면서 마치 나주사람이 아닌 것처럼 하는 것은 모순이 아니겠는가?"

임 대표는 나주에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향우들에게 재정적 지원에서부터 여러 가지 부탁을 하면서 정작 서울에서 내려오면 낙하산 취급을 하는 것은 70만이 넘는 향우들을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나주지역이 정치적으로 이분화되어 있어 이를 해소하고 봉합하기 위해서는 양쪽에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 중재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양쪽 세력을 포용하면서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는데 지역에 이해관계가 없는 제가 적격이지 않겠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임 대표는 지역에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나주를 살릴 수 있는 근본대책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출신인 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제어계측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도 벤처협의회 초대와 2대 회장을 역임한 IT, 경제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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