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4대강 사업은 운하가 아닌 강을 살리는 사업이다”7일 김형오 국회의장 생태하천조성 현장 방문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363호] 승인 2009.10.09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생태환경 보전·공사 실명제·지역업체 참여 당부

“4대강 사업은 운하사업이 아니고 생명의 강을 살리는 사업이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지난 7일 영산강 생태하천조성공사 사업현장을 전격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리 땅 희망탐방’이란 이름으로 국토현장 투어에 나선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영암군 F1 경기장 건설현장을 방문한 후 전남 두 번째 방문지로 생태하천조성 현장을 찾았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 낙동강 주변에 살았는데 8백만 주변 국민들은 서울의 팔당댐 같은 물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 이었다”며 “영산강은 낙동강보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 지난 7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영산강 생태하천조성공사 사업현장을 찾았다.
이어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자연생태계가 살아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생태환경을 보존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면서 “모든 공사는 실명제를 실시하고 예를 들어 어로를 만든다면서 오히려 물고기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사례가 발생해선 안 될 것이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건설에 있어 지방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견실하고 양심적인 지역건설회사가 동참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건설 관계자들이 건설만능주의에 빠져서는 안 되며 건설사 입장의 자연친화적 사업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공사기간이 조금 늘어나더라도 강의 생명을 살리고 자연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이광형 시장권한대행은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10만 시민의 숙원사업이다. 다만 하천부지에서 지난 40여 년 동안 농사를 짓고 살았던 시민들을 배려해야 한다”면서 “정부 방침에 따라 4~5년 전부터 하천부지 경작을 하지 않았던 시민들이 보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보상 문제에 관여할 순 없지만 법을 잘 지키는 국민들이 손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답했다.

김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운명처럼 인연이 (2)
2
최정기 의원, 나주투데이 언급하며 동료의원 ‘프락치’ 취급
3
47. 봉황면 죽석 1리 구석마을
4
부끄러움을 모르면 못 할 짓이 없다
5
<속보> 김관용 시의원, 나주시의회 의원실 압수수색
6
김관용 시의원 압수수색 2보
7
우리 조상님들도 즐겨 먹었던 우리 음식 ‘회’
8
카페, 강물 위에 쓴 시
9
“빛가람 호수공원서 신나는 락 콘서트 어때요?”
10
1인가구 ‘반려식물’ 지원…정서적 안정 도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