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예술회관는 오는 9월 5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2층에서 어린이 창작창극 '깨비깨비 도깨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이재형) 초청의 어린이 창극 '깨비깨비 도깨비'는 젊은 판소리꾼들이 꾸며내는 현대판창극으로 기존의 창극과 달리 노래에서는 창작판 소리, 창작국악가요, 전래동요가 작품전체를 아울러 녹아 있고, 전통무용, 탈춤, 댄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극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전통음악의 현대적 수용 작업과 수십 회의 초청공연으로 다져진 완성도와 재미를 동시에 갖추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작품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술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민속고유의 정서인 '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