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임유식)에서는 2009년 을지연습을 맞이해 하절기 혈액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10여 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헌혈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나주지사는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과 참여도는 최고 수준으로, 단 한명이라도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 2009년 을지연습을 맞이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계절이 무더운 여름이라고 하면서 몸의 컨디션에 따라 헌혈이 불가한 경우가 많아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간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를 통해 다음에는 직원 모두가 36.5℃의 따뜻한 핏빛 사랑을 나누는 헌혈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지사의 정성의 손길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