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본지350호에 불법 건축물 방치하고 주변환경정비에 대해서 보도를 했으나 지금까지 행정당국은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노안면에서 동신대 앞까지 지역 특산물 판매장 곳곳이 설치되어 있는데 모두 불법건축이며, 관리를 하지 않아 미관을 헤쳐 나주를 들어오는 관광객이나 지나가는 외지인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도 행정당국은 뒤짐만 지고 있다.

▲ 시내 곳곳에 방치된 불법건축물(컨테이너)이 미관을 헤치고 있다.

국도13호선은 수많은 차량이 통행이 많아 지역을 알리는 도로인데 수년간 불법건축물을 방치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하지 않고 탁상 행정으로만 아름다운 나주 깨끗한 나주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또 시내 곳곳은 불법건축물(컨테이너)이 미관을 헤쳐도 단속이 되지 않으며, 취약지구에는 불법쓰레기투기, 거리에는 불법 입간판 등으로 미관을 헤치고 있으나 조치를 취하지 않아 기초질서 확립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관할부처 국장은 “불법 건축물에 대해 지적을 잘해주었다”며 “바로 시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필자에게 전화를 주어서 보람을 느껴는 데 한 달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시정조치가 되지 않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불법건축물 소유자에게 철거 및 정비를 하도록 통보했으며, 또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생활폐기물 등을 분리하지 않고 인적이 드문 곳이나 취약지역에 불법 투기해 불법쓰레기는 매월 수 차례 수거를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어지지 않으면 시내곳곳은 쓰레기장으로 변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