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기복)와 시민대학동창회(회장 문병옥)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청보리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좋은 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시민대학동창생 30명과 남평어린이집 원아 50명이 함께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청보리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보리피리 만들어주고 피리를 부는 요령 등을 설명하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일깨워줬다.

또 모닥불을 피워 놓고 함께 보리를 구워 먹는 등 현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추억을 안겨주는 등 자연과 인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리피리를 불어보고 보리를 구워먹어봤다”면서 “앞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겠담”고 입을 모았다./남평읍 문병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