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읍장 이관영)읍민의 날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류상무)에서는 지난달 30일 제16회 남평읍 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석강 둔치에서 성대하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 신정훈 시장, 강인규 의장, 기관단체장, 출향향우,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지역발전의 공로자에게 시상과 공로패를 전달식을 가졌다.

▲ 지난달 30일 남평읍 지석강 둔치에서 제16회     남평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정발전 유공자 상에는 의용대장 이대성(58세)씨와 강설자(여,68세)씨, 남평리에 김부태(남52세)씨가 수상했으며, 장수상에는 오계리 이기용(남92세)씨와 이연례(여105세)씨가 수상을 했다.

또 모범공무원상에는 남평지구대 김대원(42세) 경사가, 모범금융인 상에는 농협 김재군(44세)씨와 새마을금고 백용진(27세)씨가, 모범 상은 주민자치위원 문병옥(65세)씨와 부녀회장 유향연(54세)씨가 수상했으며, 남평읍 민의상에는 남평농협 김병원(56세)조합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각종 체육경기, 읍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부터는 읍민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발전계획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공동체의식의 결집을 통해 화합과 전진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베스트 원앙가족’ 마리젤이 이칼림림(필리핀 38세)씨가 선발 돼

왕곡면 복지회관에서 지난달 30일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석)에서 면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제8회 왕곡면 민의 날 기념행사가 치러졌다.

이날행사에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재경향우,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지역발전의 공로자에게 시상과 공로패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는 면민의상에 화정리 박운재(남,51세)씨와 덕산리 황소례(여,64세)씨가 수상했으며, 장수상에는 신가리 노자근(남,97세)씨와 신원리 김경심(여,98세)씨가 효자상은 송죽리 김승병(남67세)씨가 효부상에는 양산리 박광례(여,66세)씨가 수상했다.

이어 모범 농업인상에는 덕산리 배갑수(남,55세)씨와 신원리 김용복(남,58세)씨가 수상했으며, 감사패에는 재경향우회이사 최종이(64세)씨가 다도면사무소 이광양 주사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 하이라이트인 베스트 원앙 상은 왕곡면 본양리 허태홍씨와 부인 마리젤이 이칼림림(필리핀 38세)씨가 선정이 돼 ‘베스트 원앙가족 후원 증서를 받았다.

베스트 원앙가족으로  선정된 마리젤이 이칼림림 씨는 10년7개월 동안 문화와 풍습이 다른 어려운 환경속에서 슬기롭게 극복하고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화목한 부부로 인정받아 왕곡면과 지역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09 다문화가정 베스트 원앙가족’으로 선발됐다.

신영희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면민이 화합하고 결속해 인물과 재력이 풍부한 희망찬  지역을 만드는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면“서 ”면민의 날을 맞이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체를 결집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왕곡을 전승 발전시킬 계기가 되는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