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취업정보센터가 지난 한해 동안 지역사회 일자리 알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함께 일하는 사회, 사람이 희망입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센터는 지난 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욕증진, 온·오프라인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망을 설치하는 등 취업정보센터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총 1,566명의 구직자원 발굴과 713개 업체의 구인기업 발굴을 통해 402명이 취업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총 66명이 채용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5억6천만 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운영정착을 마친 센터는 2009년 '나주시 일자리 알선의 중심적 역할 수행'이라는 목표아래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알선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지난해 미흡했던 홍보, 구인기업 및 일자리 발굴, 취업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 자원발굴 및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입주기업 고용상황 실태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센터 이용자들의 접근성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운영에도 힘써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게는 빈 일자리를 채워주는 등 일자리를 통해 살맛 나는 나주를 만들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