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복)에서는 지난 17일 나주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50포대를 금남동사무소 윤희현 동장에게 전달해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사랑의 쌀‘ 백미20Kg 50포대 250만원의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금남동사무소에 기탁했다.

▲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사랑의 쌀' 50포대를 금남동사무소 윤희현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달 ‘이웃돕기 사랑나눔행사’에서 모금한 성금이 마련되었으며, 관내 50가정을 선정해 1가정에 1포씩 전달 되도록 했다.

박순복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계층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희현 동장은 전달받은 사랑의 쌀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방문해 전달하며 위로했다.
 
한편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명절 때나 연말 연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